9살 성우를 어제 이웃친구 집에가서 만났습니다.준서할미는 여전히 공손하게 폴더 인사를 했고 성우도 엎드려 게임을 하다 벌떡 일어나 배꼽인사를 했습니다.그러고는 할머니 우리 엄마가 훌륭해요라고.할머니도 안다 너희 엄마 나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하면서승우엄마를 서서 안아 주었습니다.하늘이 엄마와 동갑이고 그 아이들이 중2학년 때부터 보아 왔습니다.언제 어디서나 자기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은 도와주고,결혼한 새댁 1년 차에 시부모님 생신을 자기 집에서 잡채와 미역국은 친정엄마에게 배우고회는 포항에서 시키고,중국집에서도 배달음식 시키고그렇게 두 분의 생신상을 차리고손위 시누이 세분을 오라 하고참으로 기특한 사람입니다.시누들에게 다달이 돈을 모으자 해서는 시댁에 전자제품을 새로 장만해 드리기도 하고,생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