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2024/11/17 2

내가 블로그를 처음 하게 된 때

우리 세대는 타이프라이터 세대였다.타이퍼라이터도 한글 자판이 두 가지 있었다.그러다 통일자판이 있어지고 각종 공문서를 타이퍼라이터로 서식에 맞게 찍었다.전통이라고 급한  소식은 전화로 오기도 했지만,직접 작성한 공문서를 심부름하는 아이들이 상급부서에 가지고 가서 접수를 했고,다시 할 공문서를 받아 오고,   큰아이가 고등학생이던 때, 둘째가 초등 3학년이던 때,우리 도시 중앙도서관에서 컴퓨터 강습이 있다 해서 접수해서 배우러 갔었다.도스란 것으로 프로그램을 짜고 실행시키고, 그저 하라는 대로 컴퓨터 한 대에 두 사람이 앉아서 배웠다.그때 가니 한글은 자판은 통일되어 있었고, 다음기에는 16비트 컴퓨터가 들어온다고다음 기에 한 번 더 배우라고 해서 그 때는 도스로 프로그램을 짜지 않아도 되었다.그무렵 컴퓨..

샘물 06:08:54

작고 소박한 것이 좋아

하얀 소국이  꽃잎이 다 피어나니복실복실샹기로운 꽃으로 다가 온다옥상정원의 국화중다들 제일 이쁘다는  꽃이다.어자국꽃잎이 다 피어나서탄력감이  보인다.이제 이 꽃도 저 꽃도향기가  옥상정원에 올라서면국화샹기가 가득하다.맨 위는 친구가 국화꽃 전시회에 갔다가 보내 온 사진이다.꽃의 자연스런 매력이 없어서국화전시회에 잘 가지 않는다.무데기로 색의 군락으로 보여서.갯모밀정말 참깨알 같은 낱꽃들이 모인꽃송이도 아주 작다.원예용꽃으로 포트식물로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