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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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 시래기 된장지짐

무청은 석박지 김치 담고 남은거무청이 부드러워서 삶아서 잠깐 물에 담그어 두었습니다.된장양념장풋고추와 마늘을 마늘다지기에수동으로 갈아서.된장에 넣고 섞으면서 고추가루도적당하게 넣고.상추쌈 쌈장을 조금섞습니다.올해는,메주 한장에 49.000원을 주고 사서메주콩을 삶고,멸치육수를 내고,메주는 잘게 부수어멸치육수와 콩물에 불려서,묵은된장도 넣어서 담아둔 된장이맛이 좋았습니다.우선 염도가 낮아서 좋습니다.그 된장과 집에서 담은 찹쌀고추장을섞어서 마늘과 풋고추를 다져 많이 넣고. 깨소금도 넉넉하게 넣은쌈장을 넉넉하게 만들어 2통 담아서김치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었습니다.상추쌈도. 풋고추도, 오이도 그냥 깎아서 먹을 때 자주 만들지 않아도되고 맛도 숙성되고.그 쌈장이 맛이 잡혀서 된장과 섞어..

음식 06:53:06

보온쇼파 전기 켜다 2026년 10월 20일

오늘 종일 비가 끝이지 않고.조금씩은 왔다.폰으로 보는 일기예보에 20일,21일 비 오고 강풍 불어서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한다.그런데 20일밤인 현재 온도가 15도이다.진작에 아침에 추우니 충전재넣은 옷과 조끼를 내어 놓았는데,내일 아침은 많이 춥다고 한다.만추가 아니고 초겨울이 갑작스럽게찾아 오는것이다.그간에는 보온쇼파에 전기를 넣지 않았다.춘추이불을 반 접어 깔고짧은 밍크담뇨 그위에 놓고 양모이불을 덮었다.보온쇼파보다는 폭신한 느낌이 좋아서.이제는 추워지니 폭신한 촉감이필요한것이 아니고. 직접적으로따뜻한 온기가 필요해서,양모이불은 이불장에 넣고,춘추이불은 덮고 자고보온쇼파에 면패드 깔고.그 위에 담뇨 덧깔고.초겨울까지 이렇게 갈것이다.초겨울이 되면 덮는 이불을 바..

샘물 2026.10.21

알아야 면장을 하지

저가 초등학생이고,중학생 때의 시골에서는면장 감투만 쓰도마당에 위에만 천막을 쳐 놓보.멍석을 펴고, 동네 상들이 차출 되고.그런 결혼식이나 초상이 났을 때.무시 못하는 집이라면 면장이 왔습니다.시골에서 면장은 큰 감투라.그래도 아는것이 좀 있어야 해서알아야 면장을 하지 했습니다.준서할미가 오늘 이른 아침부터티스토리가 연결이 않된다고.이런저런 서너가지 문제점은아쉬운대로 사용했었고,고객센터에 갔습니다.티스토리는 그곳에서는 연결이 되었고만약 집에가서도 안되면 인터넷회사에서비스 신청하라고,잘 않되는 기능은 불편한대로 쓰라고 했습니다.비는 이슬비가 오는데 걷고 싶어서 걸어 왔는데.오면서 생각해보니 준서할아버지폰은 되고 있었으니어쩌다 내 와이파이가 꺼졌는데내가 연결을 않했나보다 하고,집에 ..

샘물 2026.10.20

오랫만에 장대비가 왔다

밤 9시경이었나?수런수런이야기 하다 갑작스럽게 싸우는 소리가 나듯이 갑작스럽게 장대비가 쏟아지고. 집 앞 소방도로에는 지나가던 사람들이 놀라서 고함치면서뛰는듯 했고,옥상정원은 낙엽지는 철이라 밤중에 갑작스런 장대비가 오면 낙엽들이 빗물따라 흐르다 우수관 막을까 싶어저녁 때 말끔하게 빗자루질 해 두었다.장대비가 오면 그렇게 해 두어도 낙엽은 떨어지고우수관으로 모여서 막고.전 같으면 불보듯 뻔한 일이여서 밤중이라도 올라 가는데,그 밤중에 장대비 맞으면서그러다 넘어지면 안되는 나이라 올라가지 않았습니다.장대비는 그리 오래 따루지 않아서 비 그치고 우수관을 낙엽이 덮었어도 빗물은다 내려 갔었습니다.매운고추는 소쿠리에 건져밤을 지났어도 물기가 다 마르지 않아서 광목보자기로 닦아서지퍼백에 소분해서 냉..

샘물 2026.10.19

누가 농사를지었던

석류와 명자열매풋고추 따 먹던 고추건고추 따던거친구네는해마다 탄저병이 와서 약쳤는데.올해는 매실발효액과 식초를 섞어서 한번치고 탄저병이 안왔고,메리골드 모종내어 고추 포기에 심었더니 벌래가생기지 않았다고,오늘 오전 내가 가서 친구는 포기 자르고 나는 따고.풋고추로 먹던것은 내가 다 가지고 왔다.도현이가 하루 몇시간은 할머니집에 오기에 공들여 하는 잔손질 할 여유가 없다.늦가을에 청양고추 사서냉동실에 넣어 두는데 올해는 건고추 만들던것이 농약 한번 안주었다는데 너무 싱싱해서일반고추가 약이 올랐으니이 일반고추로 하자고.누가 농사를지었던.가을은 풍요롭다.이웃친구가 두곳에서 받은고구마라면서 두번 주었고.끝물 고추도 넉넉하고

샘물 2026.10.18

어떤 아내이자 엄마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善은 없다.형편이란것도 있고.또 상대란것도 있다.한 친구는 남편의 잘못으로괜찮았던 경제력은 가정이풍지박산이 날 정도였고,그러다 몇일 전 요양병원에서가족들 모이라는 연락이 와서가족들 다 모여서 남편의 임종을 했다고 했다.경제가 파탄났을 때.아들들이 고등학생이었고,자기 혼자 낯모르는 우리 도시로 왔고,밤,낮으로 일해서 두 아들들을 대학교 바라지 다 했고.또 남편 뇌수술도 하셨고,요양병원에 입원하신 병원비까지 다 감당했었는데.초상치른지 일주일정도 되었나?오늘 모임에 나왔다.혼자서 산것이 20년이 넘었으니 살던대로 살겠지만.앞으로도 끼니 챙겨 먹고.또 복지관같은곳에서자원봉사 하면서 사람들 만나는 시간도 갖고 해라 했더니,내가 그림도 좀 그리고 해서복지관에서 그림을 그리면서이야기 선생..

샘물 2026.10.17

70대로 보이는 어느 할아버지

전철에서 내려서 한쪽구석으로 있는 엘리베이트를 탈려고 가니.엘리베이트 문이 닫겨서개찰구 앞에서 섰는데.에리베이트 문이 다시 열리고.우리는 승차권 다시 찾고부산스러웠고.타면서 고맙습니다 했더니.처음타신 분께서 문을열었다고 해서.엘리베이트 조작기 앞에서 또 닫기 버튼을 눌리시는 할아버지 한 분을 보아서 목례를 했다.환하게 미소 띤 얼굴이셨다.주로 할아버지들께서 자가용 운전해서 다니시다가 차도 없애고 전철을 타러 오시면 모든것이 익숙하지도 않고 어느 할머니의 핸드카트기가 조금 닿이면화를 내시기도 하고.또 내릴 때 나 같은할머니들은 나보다 뒷쪽이라도 약간 비켜 서 드리는데.같이 바쁜 할머니들과는간혹 부딪히면 화도 내시는분도 있는데,오늘 그할아버지께서는 여유 있게 닫히는 문을 열어주시고.참보기 좋았다.

샘물 202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