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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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그것만은 하시지 마세요

친구의 남편은 경남의 어느시골에서 부산의 어느 대학에서 경영학과를 나와서은행원일 때 결혼을 했다 합니다.친정 부친도 가부장이 심하신분이시라 친구의 대학생 때는 책을 가방에 넣어다니기도 했지만 몇권씩 들고 다니기도 했는데.공부하는 학생이 손에 들고 다닌다고,정신머리가 되먹지 않았다고.책을 우물에 던지시고,학교도 가지마라 하실정도라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다닐 때 아버지 피해서 결혼을 일찍 했었다고,그런데 시아버님은 농사만 지으신분인데 친정아버지보다 더 하셨다고.며느리 직장으로 전화도 예사로 하시고.남편은 공부도 했고.설마 시아버님은 닮지 안하겠지 했는데,나이가 들어가면서 부친을 닮더라고.2년새 많이 좋아 졌다고.그러면서 내가 더 고쳐 나가겠다고.식전 아침운동 나가면서음식물 들..

샘물 2026.10.10

어제는 친구를 만나고

그 친구는 내가 마음으로 특별하게 챙기는 친구라.쪽파를 뽑아서 시든다고 바닥에 톡톡 흙을 털고는 신문지에 말고.상추도 아침에 싱싱한것을 돌려따기 조금해서 신문지에 말아서 다이소 접으면 손바닥만한 얇은다후다 가방에 넣고.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저가 집밥을 해 먹는사람이라어디 식당에서 밥 먹는것은그리 대단한 일도 아니고.그래서 또 아무 음식이나먹어도 한끼 밥 대단한것이없습니다.어제 약속을 잡을 때부터만나자는것을 언니 나 밥사주세요라 했었고,식대도 키오커스가 테이블마다 있으니 주문하고그 기계에 카드 넣고.저가 계산을 했습니다.점심부터 갔더니 밖에 열댓명 젊은이들이 기다리고.다른곳에 갔더니 또 젊은이들이 이번에는 20여명이 식당앞에서 기다리고,저가 느낀것은 이 아이들은이렇게 기다려서 밥 먹는것을즐기는..

샘물 2026.10.10

다시 엄마가 되어 아기를 키우고 싶다

지금 이 식견으로 아기를 키우면 더 잘 키울것같습니다.하하하이란유목민 후예들 가정을 보면 거의다가 6~7남매자식이 있고.주로 자유방임으로 키웁니다.그래도 아이들은 집안일도돕고 싸우지도 않습니다.샬만의 어머니 마파리는,딸둘에 아들셋에 초등학교 졸업을한 부모 없는 여자아이까지, 6남매,그 전 젊어서 아이들이 어릴 때유목생활시에는 아마도 엄마가 저 세상 가시고아버지 재혼을 하고는 그 어린질녀를 데려다 키운듯한데,결혼해서 지금은 초등 저학년인 딸과 어린 남자아기셋을 키우고 잘사는 딸도 있는데.자식들에게 가르칠려 입으로 말하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주고 자식들은 은연중따라 합니다.또 샤반의 아내는 이제 출생4개윌차 여자아기까지 일곱자녀를 두었고,위로 세딸들은 입댈것도없이 부모님 일도 돕는데.7살,6살..

샘물 2026.10.09

행복과 축복

동생이 추석 인사차 다녀 오더니 두분건강이 1년 전보다 많이 좋아 지셨다 해서 반가웠다.어제는 문안전화를 드리게되어서 건강이 많이 좋아 지셨다 하더라고 해서반가웠다고 했더니,여전히 어딘가는 통증이 조금씩 있는데 더 한 날도 있고,전체적으로 컨디션은 좋다 하셨다.여전히 아침,저녁은 밥이 아닌 간편식이고,간편식이라도 카로리 계산해서 먹는다 하셨다.두어달 전 우연하게 복지관 갔더니 식당밥은 늘 비슷한반찬인데,복지관 밥은 영양사가 식단을 짜서 하는밥이라 매일 바꾸어지고, 간도 맞고맛도 있더라고 하시더니.요즘도 복지관 가시느냐고 하니 내가 컨디션이 되는 날은따라 가는날도 있다 하셨다.이모부님께서는 92세,치매가 조금 온 상태이신데.검사하러 가보자 하면 내가정상인데 그런검사를 안 받는다 해서 검사..

샘물 2026.10.09

ㅡ마트를 세곳으로 돌아서

이웃친구의 아들이 처갓집에간다고 배를 한박스 산다고.큰 로컬푸드에 전철을 4정류장 타고 갔습니다.그런데 3개씩 넣은 비닐포장은 있는데 박스포장은 없었습니다.시금치가 추석이 지났고마치맞게 자란것이 3.000윈가지는 5개에 1.700원.애호박 1개에 1.000원,오이 두봉지 10개,전철을 다섯정류장 타고 내려서단위농협 로컬푸드에도 사과건 배건 박스포장은 없었습니다.사과가 맛나 보이는것이.한봉지에 6.800원 해서 사고,걸어서 가면 이마트가 있어 또 갔습니다.배가 4~6개 포장박스가 있어그중4개든것으로 골라2박스논 사돈댁에,우리도 먹자고 한박스씩,로컬푸드에서 애플대추1팩,토종닭이 30%세일이라 저는 한팩 사고.친구는 물오징어가 국산이라3팩 샀고.저는 아주 큰 무 1개 샀고.친구는 핸드카트기 밑..

샘물 2026.10.07

노년에 들면

저는 노년을 일흔부터라 생각합니다.예쉰한살부터 예쉰아홉까지는 이 백세시대에 아이사람이라 봅니다.한 사람이 일흔에 접어들면.겉으로 보는 늙어짐은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 해도두어해만에 신체적으로.나이만큼 비슷하게 늙습니다.그리고 여러가지로 병도 옵니다.쉽게 말하자면 신체,정신 조금씩 닳아 집니다.맘을 잘 먹으면 인간으로정신적인 완성은 오겠지만.그것도 필요 없습니다.큰 모래 무더기.비 왔다 바짝 말랐다 하면서조금씩 바닥으로 흘러 내리듯노인시대의 몸이 힘이 줄면서건강도 줄어 듭니다.모래 알 크기도 마모되어 점점 알갱이 작은 모래가 될것입니다.모래는 자연이고,사람도 큰 틀에서는 자연물입니다.노인이 되면 지적으로 고매함별로 추구할것까지 없습니다다행히 부부가 일상을협조하여 살수 있다면 서로협조 해서 잘 ..

샘물 2026.10.07

맘대로 않되는 일도 있다

2025년도 3월의 전화에.그 전 해에 친정고향집에대대로 내려오는 큰집이 있다 했습니다.그 집을 친정삼촌이 거주 하시고.부친께서는 생활비도 주고.고치는 것도 비용전담 하시고삼촌과 형제분께서 잔손질 하셨는데,부친 돌아가시고,삼촌 혼자서 내가 죽으면 이 집을 누가 관리 하겠노 하시면서 늘 손질을 하셨고,집을 물려 받은 조카도마산있는데 가끔씩 고향집 삼촌이 계시니 한번씩 갔다고.그러다 삼촌이 돌아 가셨는데초상때 갔더니.내가 가고나면 누가 풀을 뽑겠노?하시면서.모래알이 굵은강 모래로 마당에모래를 뚜껍게 깔아놓으셔서 그렇게 자기가 울었다고.그랬는데 삼촌이 가시고3년인가 있다가 친정남동생이 또 저 세상으로떠났고.아무도 집 관리할 사람이 없는데저 집을 어찌나 나는 그 걱정만 된다고준서할머니께 한번 보..

샘물 2026.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