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경이었나?수런수런이야기 하다 갑작스럽게 싸우는 소리가 나듯이 갑작스럽게 장대비가 쏟아지고.집 앞 소방도로에는 지나가던 사람들이 놀라서 고함치면서뛰는듯 했고,옥상정원은 낙엽지는 철이라 밤중에 갑작스런 장대비가 오면 낙엽들이 빗물따라 흐르다 우수관 막을까 싶어저녁 때 말끔하게 빗자루질 해 두었다.장대비가 오면 그렇게 해 두어도 낙엽은 떨어지고우수관으로 모여서 막고.전 같으면 불보듯 뻔한 일이여서 밤중이라도 올라 가는데,그 밤중에 장대비 맞으면서그러다 넘어지면 안되는 나이라 올라가지 않았습니다.장대비는 그리 오래 따루지 않아서 비 그치고 우수관을 낙엽이 덮었어도 빗물은다 내려 갔었습니다.매운고추는 소쿠리에 건져밤을 지났어도 물기가 다 마르지 않아서 광목보자기로 닦아서지퍼백에 소분해서 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