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어머니는 내가 결혼 하기 전가끔 광어로 미역국을 끓여 주셨다.그 때는 자연산 미역이었고.광어도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산자연산이였다.정말 맛이 있었다.어제는 월요장에 가서 식품만 파는 가게에 갔더니 도다리 한마리가 손질한다고 들어보니 묵직한 것을두마리에 11.000원이라 사 왔다.요즘은 미역국도 체인 식당이 있어가끔사 먹는데 가자미 미역국이다.결혼 하기전에도 자주 먹었고,친구들이랑 1년에 한번정도그 식당에서 먹으니 맛은 익히 안다.내가 도다리를 넣고 미역국을 끓이기는 처음이다.따로 육수를 준비하고.그 육수물에 도다리를 소주를 넣고삶았다.생선이 크서 살만 발라 내는 것이쉬웠다.미역이 봉지미역으로 미역국을끓였다.남편이 맛나는 냄새가 난다 했다.한우 양지 소고기국에 뒤지지 않는맛의 미역국이 였다.머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