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풋고추 젓갈장아지 담기

이쁜준서 2024. 7. 14. 16:34

TV  재방송에서 전라도 유명한 가수 부모님께서
어머니는 재료를 큰 대야에 넣으면 아버지께서 고춧가루를 넣는 다면 붓고 있으면 그만이라 하는 방법으로
반찬을 만들고 있었다.

맨 나중 반찬 하는 것으로
풋고추를 멸치 진젓갈에
삭혀 놓았던 것을
갖은양념에 버무리는 것이 나왔다.

풋고추를 된장에 찍어 먹어도,
삭힌 고추로 양념한 고추장아지도 매우면 먹지 못하는데,
마침 옥상표 풋고추가 있고,
진젓갈도 있고,
풋고추 500g 정도 따오고
젓갈이 많아서 생수병에
따라 내고 풋고추를 넣었다.
젓갈이 양이 많은 듯했으나
2~3일 내로 풋고추 더 따서 넣으면 될 것이라 무작정 해 보았다.

오늘 검색으로 유튜브동영상을 보았다.
풋고추 800g에 진젓갈
3컵과 새우젓 1숟가락을 넣고, 생강 넣고,  소주 1컵,
지퍼백에 풋고추를 담고,
젓갈을 섞어 넣어 김치통에 지퍼백을 넣어 건냉암소에
5개월 숙성시켜서 별도 갖은양념에 무친다 했고,

또 다른 동영상도 전라도 쪽이라 했고,

풋고추 2 Kg에,  황석어 젓갈 5 국자 종이컵으로는
3컵, 생강 간 것   마늘 찧은 것 각각 1 숟갈, 물엿 1컵,
고춧가루 1컵, 소주 1컵을
양파 1  잘게 썰고 그 양념으로 버무려서 김치통에 바로 담는다 했다.
그 방법은 따로 양념에 무치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어 보였다.

진젓갈로 고추를 담아 놓으면 남도 쪽은 맛있다 하겠지만  다른 지방은 비린내 난다 할 것이다.

요 몇일 풋고추 따서 멸치조림도 하고,
소고기 장졸임도 하고,
장아지도 담았더니 3일정도
지나야   딸  것이 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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