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10월의 꽃 142

오늘도 서리가 오지 않았다

남편이 자기가 만든 쬐맨한 정원에 작은 소나무를 심겠다고 씨앗을 뿌려 3달이 된것을 작은 화분에 옮겨 심은 것은 겨울 닌방하지 않은 방으로 들인다 하고,상토에 발아 된 화분에서 노지 월동을 한다고 한다. 9월에 뿌린 소나무 씨앗은 발아 되지 않았다. 7월에 뿌린 씨앗에서 발아 한것인데, 안으로 들이는 것이나 옥상노지에서 월동 하는 것 모두가 겨울 넘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대로 겨울잠을 자고 내년 봄 발아 할런지? 7월에 삽목을 했던 꽃인데 옮겨 심을 때 제대로 뿌리가 나지 않아 삽목판 귀퉁이에 있는 것을 그대로 두었었는데, 가을에 꽃이 피고 곱게 피고 있다한 포기가 꽃이 풍성하다. 신품종의 꽃들은 색도 곱고 꽃입도 참이쁘다. 설화라 하기도 또는 러시안취라 하기도 하는데 노지 월동력은 좋다. 올 봄 친구들..

10월의 꽃 2023.10.30

늦가을 초입에

백산풍로초는 이렇게 고운 꽃입니다. 작은 포트 하나 사 키운 것이 아마도 5년정도되었지 싶고 개화기간도 깁니다. 위의 꽃이 피고 여름나면서 또 가을로 들어 오면서 좀 주저 앉는듯 해 분갈이를 해 주었더니 일주일 정도지났는데 생기가 납니다. 겨울월동을 옥상 노지에서 합니다. 9월에 거름넣고 분갈이를 해 주는데 올해는 그리하지 못해서 겨울에 동해 입지 말라고 흙 옷을 입힌듯 합니다. 카란디바 분홍색인데 분갈이 해주고 5일 째인데 생생 해 지고 있습니다. 지금 보이는 화분보다 화분이 작았는데. 거름을 넣은 것도 아니고 그대로 뽑아서 큰 화분으로 옮겨 주었을 뿐인데 요 깔고 이불 덮었듯이 포근한지 꽃이 점점 더 피고 있습니다. 아스타는 꽃을 좀 더 볼 수도 있는데, 일주일 정도 더 볼것을 대궁이를 손가락 길이 ..

10월의 꽃 2023.10.28

사흘간 흙일을

추명국 옥상에서 하루만 흙일을 해도 많이 할 수 있었고, 코팅 된 천막지를 펴고 한다. 하루 하고 그 이튿 날 다시 해도 저녁이면 싹 치우는데, 연사흘을 하면서 그대로 흙을 펴 놓고, 흙이 필요 하면 담아 놓은 흙을 다시 더 붓고, 코끼리 마늘 심은 큰 화분 5개를 하나 심고는 놓을 자리 가져다 놓고, 그러니 장화 신었으니 온 옥상 바닥을 밟고 연 사흘을 다녔으니, 코끼리 마늘 심은 뒷 날은, 러브 하와이 큰가지 자르고 분갈이 하고, 자른가지 상토에 꽂아 주고, 냉해 입겠다 싶은 화분들을 거름 넣고 분갈이는 너무 늦었고, 작은 화분에서 겨울 월동이 어렵다 싶은 것은 화분에서 뽑아서 큰 빈 화분으로 옮겨 심었다. 작년 늦가을 작은 폿트의 국화를 사서 작은 화분에 옮겨 심었는데 겨울에 동해를 입었다. 사흘째..

10월의 꽃 2023.10.27

코끼리 마늘 심기

우령님께서 다이소에서 샀다는 화분 위에 얹어 흙 튀는 것 방지망입니다. 늘 가도 필요한 것만 사 오니 이런것이 있는 줄 몰랐지요. 코끼리 마늘코끼리 마늘은 토종이라 합니다.블친님댁에서 키우시니 이름을 알아서 아주 소량파는 것을 알아 보았습니다. 겨우 15대궁이 묶음이고 그 앞에 코끼리마늘이라 박스 종이로 써놓았을 뿐이였으니까요.오늘 심으려고, 흙을준비하고, 마늘 쪽도 쪼개니 크코 작은 쪽이 있었는데 큰 쪽은 튜립구근에 준하는 크기였습니다. 고추를 심었던 통 화분에는 7~8구근을 놓았고 작은구근은 스티로폼 박스에 20여알을 심었습니다. 땅이 아니어서 심은 것의 환경이 다르니 내년에 유의 해 볼 일입니다. 겨울 월동을 도와주어야 할것입니다. 화분에 식물은 겨울월동이 되는 것도 가 버리기도 합니다. 러브 하와..

10월의 꽃 2023.10.24

선한 맘으로 통합니다

저가 고쳐져야 할 것중에 식사를 좀 많이 해야 하는 것이, 또, 잠을 제대로 자는 것인데, 두가지 다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니 자연 TV 재방송으로 많이 볼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연예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3 새롭게 선수 보충하는 1차 선발을 보았 습니다. 본방으로 꼭 챙겨 보는 프로그램이니 보았던 것인데도 자기 분야 운동선수로 금메달을 딴 국가대표 였던 선수들입니다. 몸 전체 근육은 터질 듯 하고 그 근육들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무시무시하고, 축구선수가 되기 위한 테스트에서도 순간 포착 해서 받아 내는 센서도, 그런 사람들 이야기가 좋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이야기 하실 때의 미소가 아름답고. 상대를 하나 허투로 넘어 갈것 같지 않은 안정환 감독의 박항서 감독에대한 깎듯한 예의와, 손둥동굴 탐사 할 때에..

10월의 꽃 2023.10.20

꽃은 그렇습니다.

구절초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참 곱습니다. 좀 단정하게 피지 싶지요. 단정하게 핀 부분을 찍은 것입니다. 이 꽃은 지지대를 꽂고 세워서 묶었는데도 똑 바로 서지 못하고 약간은 누운 듯 피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봄에 새싹 올라 올 때 작은 덩이로 잘라서 여유 공간 많이 두고 심는데, 그 여유공간에 뿌리로 꽉 차서 물이 가 쪽으로 빠지고 중앙은 빠지지 못해 어느 정도 자라고는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어도 마르기도 합니다. 말라 베어 버려야지 했던 것이 비가 연일 오고 나니 아주 싱싱해 지더라구요. 꽃의 분위가 고급지고 향기도 좋아서 선호 합니다. 아스타는 꽃의 개화기간이 오래가고 꽃색이 밝습니다. 잘자라다가 장마가 길어지면서 아래 대궁이 쪽 잎들은 시커먼스가 되었고, 지금 이 모습은 10월에 그 시커먼스를 ..

10월의 꽃 2023.10.15

분홍구절초

1차 삽목지를 자른 곳이 어느 정도까지는 참하게 자라다가는 방향도 제갘각으로 해굽성과도 상관 없이 눕습니다. 넓은 땅에 심어 둔다면 흐드러진 모습이 꼭 나쁜 것만 아닐 듯도 합니다. 꽃은 만개하니 이쁘기는 합니다. 흰색구절초도 꽃이 이젠 만개 했습니다. 흰색구절초가 꽃이 조금 더 큽니다. 분홍과 붉은 아스타가 만개해도 이쁩니다. 가는 가을이 아스타의 꽃색으로 화사 하기도 합니다. 일부러 7월에 삽목해서 심은 화분입니다. 화분이 검은색이고 분홍구절초가 반듯하게 컸다면 화분과 이쁘게 어울렸을텐데 화분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동쪽이고 본 화분은 서쪽 이라 그런지 동쪽이 늦게 핍니다. 가는잎 구절초가 만개했는데도 아름답습니다. 분홍색 아스타 입니다. 이제 남은 꽃은 작년 늦가을에 조금 큰 포트에 심긴 분홍꽃이 꽃..

10월의 꽃 2023.10.11

벌개미초 꽃

벌개미초 꽃 야생화 벌개미초 꽃은 야생화 딜맞이꽃처럼 꽃대의 키가 크다. 가을이 중반이 넘어서면서 꽃이 핀다. 꽃송이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아도 키큰 대궁이에 많이 달리고. 태풍 카눈이 지나고 꽃대가 쓰러져서 지지대를 꽂고 메어 주었다. 잎이 잔털이 세고 정원용 꽃은 아닌듯 한데 꽃이 피니 곱기는 하다. 구절초가 피기 시작 했다. 오늘 오후는 많이 피지 싶다.

10월의 꽃 2023.10.10

다알리아의 추억

1 2 3 4 5 6 7 9월말경 굳이 자르지 않아도 되는 다알리아들을 싹둑싹둑 잘랐다. 아직은 아니다 해도 자르는 것을 말리자면 한바탕 닭싸움 크게 해야 해서 관두었다. 자르고 비가 자주 왔다. 너무 일찍 캐 둘수도 없고, 걱정이 되어도 그냥 두었다. 2번, 6번은 그대로 구근이 다 물러졌고, 다른 것들도 잘랐으니 새싹이 났고 구근을 캐내면 물러 질 듯해서 새로 난 잎채로 화분들 들일 때까지 살아 남으면 따뜻한 방으로 들여야 한다. 2번과 7번은 약한지 2년 키우고 간것도 있고, 해마다 병을 하고 살아 나던지 2023년은 보라색 가운데 딱 한줄기 꽃이 피었다. 6번은 아직도 수입하는 것이고, 우리가 온라인에서 살 때는 키워서 팔면 않된다는 말을 듣는다. 첫해 15,000원을 주고 무가 밭에서 말라진 것..

10월의 꽃 202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