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10월의 꽃

가을은 손수건 한장 넓이의 햇빛도 귀하다

이쁜준서 2024. 10. 1. 12:53


넓은 화분 받침대에
국화 화분을 얻어 놓았는데
그 주변 바닥에
바퀴가 달린 화분받침대  위에
키는 낮게 가지야 쳤지만 꽃나무도 나무인지라,

국화 화분이  하루 종일
햇빛을   받지 못하는 시간대가
생기게 보여서.
나무꽃이 피는 화분을
옮기고  나니.
놓였던 자리가 화분의 준
물이 내려 가면서  흙도
조금씩은 내려가니
흙을 쓸어도  말끔해지지 않아
호스를 들고 빗자루로
문대면서  몇번이나
씻어 내었다.
아침  식사 후 였는데
1시간정도 하고 나니
땀은 뚝뚝 떨어지고,
허리는 많이  아프고,

친구  집에 갔더니 친구가
내가 일을 조금씩 끊어서
하라 했는데라 했다.
한꺼번에 할 수 밖에 없는 일이 였다.



남편이 봄에 소나무와 측백나무 씨앗을 뿌려 발아해서 자란 것을 어제 화분에 심었다. 아주 오래 전 태국여행에서 사온 열쇠고리 선물하고 남은 것을 연결 줄 떼어 내고 하나씩 얹어 놓았더라. 상추화분과 늦깍이 병꽃이 피었고 어린소나무와 측백나무가 어울림은 남편 맘속에 이야기가 된듯 짐작 할 뿐이다. 둘러 보아도 내가 더 아이디어 낼것도 없더라.

요즘 다~쇼에서 소품 사는 재미에
집에 없는 것을  사다 날랐다.
마늘 간편 다지기가 10년쯤 되니
시원찮은 것같으면서도 사용하면 해 지는데 친구가 2일전   사더니
칼날이 층층으로 있어 잘 되더라 해서오늘 샀다.

반찬통은 냉동실에 있던것을
비틀면 그릇에서 떨어지는 것이라고,
말랑핏이란 것을
쓰일 모양에 따라
5일전인가 사다 두었는데
다진마늘 넣을 크기의  통은
없어서 못샀는데 오늘 사 오고,
이것이 나온지  두어달 되었다 하던데 인기리에 팔린다 한다.

의자다리에 끼우는 것도
오래 되어서 바꾸고

저 수세미는 옥수수로 만들어진
식물성망 수세미인데,
주방세제로 씻은 그릇을 행굴 때
사용하면 잘 씻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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