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청경채 한우 볶음

이쁜준서 2024. 5. 6. 20:59


둘이서 먹는 것은 때깔은
두고 맛 위주로 한다.

빈카
멀리서 올 봄에 온것인데
이제 올 때의잎은 떨어지고 새 잎으로 옷을 갈아 입었다.
몇송이 꽃을 보기는 했었고 꽃 피는 시기를 지났다 싶었는데,
어제 딱 2송이 꽃을 피웠다.



한우설도 331g,
양조간장, 마늘,대파,
양파를 넣어
그 양념에 고기를 재우고,
두었다 고기가 익고,
청경채를 넣고  굴소스
약간  넣는다.
간은 싱겁게 한다.
청경채나물을 많이 넣었다.


고춧잎 나물

고추포기늘 심어 놓고.
살음을해서  자라 오르면
Y자 모양, 예전  디딜방아 다리 모양에 빚대어  방아다리 아래
곁가지는 따 주는데
그 따준것이 보드라우니 삶아서  나물을 해 왔다.
오늘 월요장에서 있어 사 왔다.

농약을 아직은 치지 않았지 싶은데도 씻어
건져 물기가 빠지고 데쳤다.

액젓갈에 갖은 양념을 해서 무쳤다.
월요장에 딱 자경농한 사람만 팔았으니 다음번 월요장날은  또 팔러 나오지 싶다.

지금은 열무,얼갈이,
간혹 근대나물이 있고,
줄기가 반이상 쎈 미나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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