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장가르다

이쁜준서 2024. 4. 28. 06:54

2024년 을력대보름날
두번째 말날인
2024년 2월 24일  장을담고,

2024년  4월 27일
음력 3월 27일  장을 갈랐다.

옥상이라 증발이 너무 심해
간장은 병에 담아서 큰 항아리에 넣어 두는데,
큰 항아리를 신문지로
안쪽을 둘러싸고  올해 간장14병을  넘어지지  않게   공구면서 세웠다.
그리고는 신문지를 뚜겁게 덮고  고사리등등의
나물을 얹어 놓았다.
장독만 열면 찾을것도 없이 보이게.

된장은 맞춤한 항아리가 없어서  메주콩 한말 메주를 장 담았던 그 항아리에 치대어서
담아 두고,
위는  비닐을 얹고  
천일염을 얹어서
천으로 덮어서 유리뚜껑을 덮었다.

1년 뒤에 발효숙성으로
맛이 들면 먹어도 되고,
묵은된장들을 콩을 삶아
넣고 손 봐 놓은 된장이 많아서 어느 것으로 먹어도 상관이 없다.


거풍

오늘은 햇살은 뜨거웠고,
항아리들에 무엇인가가 들어  있어, 밖에 내어 콩류는  거풍시키고  비닐봉지를 갈아 주고,
돼지감자 말린것,  한약제 썰어서  쪄서 말린것도
거풍시키고 찌꺼기 소쿠리에 담아 까불어 내고
비닐봉지 새로 갈아 주고,
대추도, 건채도 그렇게 하고는  각 종목별로
비슷한 것을 모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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