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330

2023년 김장중

고추가루 8근, 찹쌀풀 1.4Kg, 육수에는, 북어 3마리, 표고 300g, 다시마, ( 육수물에 찹쌀풀을 끓임) 마늘 2Kg, 생강350g, 청각 반근, 새우젓갈 1Kg, 황석우 15.000원 보리새우 30.000원 액젓갈 2리터( 집에서 내린것) 육젓갈 2리터 ( 기장 대변항에서 담아 온것 ) 내일 아침 갓4.000원, 무1개 즙을 내고, 무 2개 채, 넣으면 양념 완성인데 배추에 양념했을 때, 싱거우면 4년 된 천일염으로 간을 맞출 것이고, 김장의 시계는, 배추를 절이면 그때부터는 째각째각 시계는 저절로 가고, 사람은 배추를 아래 위 바꾸어 주고 웃소금도 치고 육수를 내고 그 물에 찹쌀풀을 끓이고 각종 양념을 준비해서 위 사진처럼 양념을 준비하고, 배추도 마당에서 절이고 씻어서 3시간 물을 빼고 3..

음식 2023.11.28

봉지 포장 된 재첩국으로

얼갈이와 정구지를 넣고 재첩나물국을 끓이고 있습니다. 한봉지로 나누어 먹을 때는 물을1/3 정도 첨가하고 정구지만 조금 넣는데 얼갈이 한단에 정구지까지 들어가니 3봉지를 넣고 나물국을 끓이려 합니다. 쌀은 갈아서 고은체에 바치고 들깨는 거피한 가루가 있으니 섞어 넣을 겁니다. 저가 재첩냉동 봉지를 처음샀으니 국도 처음 끓입니다. 첨가할 물은 다시마 표고를 우린 물입니다. 대파도 마늘도 넣으면 재첩 고유의 맛이 달라지니 넣지 않았습니다. 얼갈이 배추에서 국이 시원한 맛이 되었습니다. 냉이 된장끓이기된장 한 숟가락 넣고 청량 1개 애호박이 있으면 얇게 썰어 조금 넣고 멸치 서너마리 넣기나 멸치가루 만들어 둔 것이 있으면 약간 넣고 고추가루는 넣는듯 마듯 넣고 끓입니다. 오늘처럼 맛있는 냉이 건데기와 얼갈이 ..

음식 2023.11.25

건멸치 손질

건멸치 1박스는 1.5Kg 입니다. 2박스를 머리 떼고 내장 떼어 내고 나니 저 3봉지가 2Kg 이었습니다. 이번 멸치가 육수내기 에 작기는 하나 신선도가 좋고 맛이 맑고 좋습니다. 3봉지 중 1봉지는 냉동실에 두고 반찬을 할 것이고, 2봉지는 건조해서 갈아서 된장이 들어가는 음식에 조미료로 넣을 것입니다.멸치머리는 약불에서 약간 뽂아서 갈아두고. 멸치 몸보다는 약간 억센 듯 해서 시래기 된장국에 몸 분말과 같이 넣을 겁니다. 이번 건멸치가 품질이 좋더니 멸치머리 간것을 약간 맛 보니 뒷 맛이 단듯 했습니다. 건멸치는 1박스에 40.000원을 주고 샀습니다. 겨울에 된장 조금 끓이겠다고 육수 낼것 없이 멸치가루 넣어서 하면되니 편리 합니다.

음식 2023.11.11

돼지고기 데쳐서 구워 먹기

친구가 아들네 4식구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6명이고, 아들네 식구들은 한창 잘 먹어서 고기를 구워서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삽겹살도, 목살도 얇게 썰어서 파는 것을 끓는 물에 데쳐서 먹는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목살만 먹는데 삶는 물에 된장,커피 마늘 생강까지 넣고 팔팔 끓을 때 고기를 넣고, 2/3정도 익혀서 건져서 후라이팬에서 다시 굽습니다. 목살인데도 기름이 나옵니다. 고기를 그렇게 해서 먹으면 좀 깔끔한 맛이 납니다. 깻잎장아지, 풋고추 장아지와 함께 먹습니다. 물론 장아지가 없을때도 있습니다. 가족이 많을 때는 그냥 양념 물에 푹 익혀서 건져서 쟁반에 놓고 먹어도 맛있다 합니다.

음식 2023.11.08

채소 비트

비트는 우리가 거부감 없이 상용하는 것은 해독주스가 유행하고 부터이다. 16세기 독일에서 재배 하기 시작 했고, 잎은 적근대와 비슷하고 뿌리는 강화순무와 비슷하게 생겼다. 크기는 사진의 것과 같은 것보다 큰것도 있고 작은 것이 있지만 사 먹는 사람 입장에서 선호하는 크기이다. 나는 당근과 따로따로 쪄서 한번 기준으로 소분해서 냉동해두고 갈아 먹을 때 사과 반쪽을 넣고 생수를 갈기 적당하게 넣습니다. 식감이 거부감이 없는 편이고, 남편과 같이 먹는데 장을 편안하게 하는 것 같다. 올해의 기후가 불순하여 당근과 비트가 비쌌는데 이제 햇것이 출하 되어서 이번 주부터 가격이 좀 내려 갔다.

음식 2023.10.10

오징어 카레 찹쌀수제비

오징어 카레 냉동오징어 2마리, 돼지고기 목살 반근 감자 작은 것으로 4개, 양파 작은 것으로 4개, 표고버섯 10개, 파프리카 아주 큰것 빨강, 노랑 2개, 카레가루 3봉지. 가끔식 하면 카레가루 한봉지로 하는데 나누어 먹어야 해서 많이 했다. 햇 채소가 들어 갔고, 물오징어, 돼지고기로 해서, 맛은 좋았다. 찹쌀수제비 2일전은 카레를 했고, 어제는 찹쌀수제비를 했다. 소고기 국거리는 냉동실에 두팩이 있어 넉넉했고, 육수는 북어와 건표고를 넣고, 작년 자연산 미역이라 약간 퍼지는 것이라도 맛은 괜찮고, 나누어 먹어야 하는 것이라, 찹쌀과 맵쌀을 섞어서 한 됫박 가루를 내어 왔다. 미역국은 끓이고, 쌀가루는 가루로 그래야 필요한 만큼 끓여 먹을 거다 싶어서 나누어 먹었다.

음식 2023.05.11

다슬기 국, 보리막장, 마늘고추장,

다슬기 3Kg 을 깐 것입니다. 다슬기가 많아서 초고추장 무침을 할까 했더니 다 국에 넣자 해서 다 넣고 끓였더니 하얀 국 그릇에 담으니, 국물이 청색으로 다슬기국 맛이 좋았습니다. 얼갈이 배추 2단, 대파 1/2단, 정구지(부추) 1/2단 다슬기 3Kg 나물이 맛이 있으면 국이 더 맛나서, 대파도,얼갈이도 정구지도 맛난것을 사느라고, 서문시장에서 찾아 다녔습니다. 다슬기를 서문시장에서 받아 와야 해서 서문시장 으로 갔었습니다. 다슬기는 깨끗이 씻어 물이 끓을 때 넣어 끓였고, 나물은 미리 집간장,액젓갈에 무치고 간은 천일염으로 맞추었습니다. 2022년 12월에 담은 보리막장을 옥상의 항아리에서 ㅣ월~2월 2개월 두었다 통에 퍼서 김치냉장고에 2개월 두었다 소분했고, 막장이 국물이 조금 있었는데, 다시마..

음식 2023.05.04

엄나무 새순과 양념장

2022년 12월 블로그 마실에서 보리막장 레시피를 보게 되었고, 막장용 메주가루가 1Kg이던데 2Kg으로 늘렸으니 모든 재료는 배로 늘였다. 항아리에 담아 옥상에 놓고 막장을 잘 담는 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막장은 염도가 낮으니 바로 김치 냉장고에 넣으라 했다. 형제들과 나눈다고 재료비가 10만원 정도 든 것을 베란다에 1달정도 놓았다 시어져서 다 버렸다고 했다. 그러면 김치 냉장고에서 얼마나 있으면 맛드나? 언제고 맛들면 그 때부터 먹는다고, 그야말로 주먹구구 식으로 대답을 했다. 공조팝의 겹꽃인 소주조팝꽃, 옥상이라면 겨울이니 괜찮을 것이라는 배짱으로 2월까지 두었다 ( 두달정도) 3월 들자 마자 항아리에서 통에 퍼서 김치냉장고로 옮겼다. 3월도 영하의 날씨도 있고 추운데도, 새봄이 시작되니까. 멀..

음식 2023.04.17

나물반찬

얼갈이를 아침에 뽑아 와서는 그냥 무데기 지어 놓고 파는데 줄기가 두껍고 맛이 있었습니다. 우리 집은 나물반찬을 좋아 합니다. 머위나물을 남편이 좋아해서, 엉덩이 발가스럼 할 때, 조금 줄기가 부드러운 때, 제법 잎이 쌈으로 적당한 때, 머위나물 값만해도 뺑덕어멈 살구값쯤으로 쓴 해도 있었지요. 고기반찬이나 요리는 식당으로 가서도 어쩌면 집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나게 먹을 수 있지만 나물반찬을. 우리 집 입맛에. 맟춘 것은 각자의 집에서 금방해서 상에 올린것이 제일 맛나지요. 특이나 머위나물, 취나물등은, 된장 고추장으로, 적절하게 무친 나물은 금방 무쳐서 상에 놓아야 맛의 훈기가 날아가지 않지요. 겨울 가뭄에 봄 가뭄에 자라지 않고 손에 느껴지는 촉감도 빠듯 한 취나물을 두번 만나지 못할 것 같아서 1..

음식 2023.04.15

도라지환, 보리막장

도라지 정과를 만들어 지난해 12월 아이들 집에 보내 주었고, 2일 전 재래 시장을 지나 오는데 약도라지 싱싱한 것을 2Kg을 저울 위에 얹어 놓고 2만원에 팔고 있어 사 왔다. 이번 것은 도라지를 3번 찌고 말리기를 해서 분말로 일사탕 크기의 환으로 만들려 한다. 손질해서 1.5Kg 이었고, 환으로 완성품이 되면 양이 얼마 되지 않는다. 지난해 늦가을에 캐서 냉장 창고에 있던 것이라 약성이 좋은 것이다. 지난해 12월에 보리막장을 블로그에서 배워서 만들어 옥상이 있으니 항아리에 넣어 두었다가 어제 퍼서 ( 2월 8일) 김치냉장고에 옮겼다. 된장보다 염도를 낮게 만들었고, 다시마로 덮어 소금으로 눌러 놓았는데 다시마가 막장물을 흡수해서 진득한 물이 흐르는것을 옮겨담아서도 그대로 해 두었다가 6월이면 상추..

음식 202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