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잎 나물 고추잎 나물은 시골에서도 귀한 나물이었다. 고추모종을 하고 방아다리 밑으로 곁순이 자라나면 참 부드럽다. 방아다리 밑으로는 곁가지를 전부 따 주기에 모종을 하고 한달쯤 뒤에? 그 곁순을 따서 손질해서 데쳐서 간장 양념나물로 하면 고추잎 나물로만 밥을 비벼 먹고 싶은데, 식구.. 음식 2019.08.21
마른오징어 국 요즈음 마른 오징어가 고가이다. 한축에 12만원에서 15만원 정도 한다. 더 싼것도 있겠지만, 그 정도의 가격으로 사야 그런대로 맛이 있고, 예전 흔할 때처럼 두껍지도 않고, 얇다. 우연하게 마른 오징어가 생겼다. 마른 오징어 씹어서 먹는 것도 부담이 되고, 일단 다시마, 건멸치, 마른 표.. 음식 2019.08.13
善 한 동네 이야기 어제는 가던 미장원에 갔더니, 60대초반의 원장이 73세의 언니의 도움을 받아서 하던 곳인데, 그 언니가 인공관절 수술을 하러 입원 했고, 그런저런 사정으로 4일을 미장원을 쉬었다 했습니다. 언제 문을 열겠다고 쓰 붙였는데, 멀리서 미장원 돌아가는 원통이 멈추어진 것을 보고, 그 다음.. 음식 2019.05.26
2018년 김장김치 배추 35포기, 고추가루 10근, 마늘 2.5Kg, 생강 400g, 청각 400g, 갓 2단, 미나리 1Kg 1단을 잎 잘라 버리고, 무 1.5개 채 썰어서, 육젓갈 1리터, 액젓갈 3리터, 멸치 젓갈은 2016년도 담아 놓았던 것, 새우젓갈 2Kg, 찹쌀 1되로 풀을 끓이고, 황석어 1만원, 생새우 1Kg, 북어 머리, 다시마, 마른표고 1봉지 .. 음식 2018.12.05
늘 그래 왔으니까 김장배추 절인 것을, 이른 아침에 아래 위로 바꾸면서 약간을 소금을 친 포기도, 그냥 바꾸기만 한 것도 있다. 2시간 정도 후에 씻게 되지 싶은데, 도시 김장으로 많다. 36포기이다. 김치를 몇조각씩 나누는 곳이 제법 된다. 사정에 따라서 그 양이 달라진다. 그날 양념한 김장김치는 맛 없.. 음식 2018.11.30
새반찬 - 우엉잎 졸임 우리 지방에는 요즘 채소들이 좀 싸졌다. 열무가 부드럽고 여리던데, 장마가 지나가면 녹아 버릴 것 같아서 뽑아 왔다면서 2,000원 한무더기가 많았다. 살짝 데쳐서 물기만 꼭짜고 무치고, 우엉잎 한단에 2,000원을 하는데 많다. 압력솥에서 찌면 우엉잎이 뜨거운 햇빛과 맞장 뜨너라 좀 질.. 음식 2018.07.01
황매실 담기 매실청과 매실장아지를 담다. 황매실은 택배 차를 타고 오면서도 익어 갔음직 했다. 씻어서 물기를 말리는 동안도 매실향이 좋았다. 몇년 담지 않다가 담았다. 오미자 발효액, 매실발효액도 자소엽을 넣은 것, 청매실로 그냥 담은것, 한 때 유행할 때 산야초로 담은것, 쇠비름만으로만 담.. 음식 2018.07.01
만능 간장 만들기 불고기, 양파, 깻잎장아지용 만능 양념장 만들기 물 4컵, 양조간장 1컵, 맛술 4컵, 멸치액젓 1/2 컵, 국간장 1컵, 마늘 30알, 양파 5개 굵은 채 썰어 라고 되어 있었다. 일단 물 대신 육수를 만들었다. 다시마와 마른 표고를 찬물에 담그어 두었다 끓여서육수로 만들었다. 끓으면 중불에서 15분.. 음식 2018.06.17
장아지 담기 장아지와 젓갈은 밥도둑이라고 한다. 예전 시골에서 도시락 반찬은 날씨가 더워지면서는 장아지와 멸치볶음을 자주 가져 갔다. 푸른콩잎을 된장에 박은 장아지, 동치미 무를 된장이나 고추장에 박은 장아지, 명절날 콩나물 다듬은 것중에 콩나물 발을 삶아 고추장에 박은 장아지, 짭자롬.. 음식 2018.06.16
미수가루 만들다. 흑미 찹쌀 1되 서리태 1되 검은깨 1Kg 율무 1,7Kg 흑미찹쌀은 물에 불려 두었다가 찜기에 쪄서 단단할 정도로 말립니다. 율무는 불려 두었다 직화압력 밥솥에 꼬두밥을 한다 싶게 물을 잡고 밥을 하고, 불을 끄자마자 증기를 뽑습니다. 단단할 정도로 말립니다. 서리태는 불리지 않고 재빨리 .. 음식 2018.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