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들이 변해서, 예전 우리 외갓집이 있는 곳에서는 조선토종 정구지(부추) 솔 잎처럼 가느다란 것을 겨우내 재 거름을 부어 주었다. 봄이 되면 솔잎 같은 가느다란 정구지가 올라 오고, 그저 손가락 길이만큼 자라면 베어다 쌈으로 먹었다. 우리 외갓집이 있는 곳은 1년에 젓갈을 3번 담을 정도로 젓갈로 .. 음식 2018.05.17
고등어 자반 조림 어느 생선인들 그렇지 않을까만은 고등어는 큰 것이 맛이 있다. 도 소매 시장에 가면, 건어물 상과 인도를 중간에 두고 마주 보면서 생선가게들이 있다. 마트에서 파는 비닐 포장된 자반 고등어는 큰 것은 16,800원을 해서 작은 것으로 사다 둔 것이 있었다. 오늘 채소 모종을 사러 도소매 .. 음식 2018.05.02
잠 이루지 못하는 밤에 지금은 밤 1시 58분, 2017년 11월 4일이다. 10시경 깜박 졸다 잠이 깨어 이러고 놀고 있다. 오늘 모임에서 만난 친구에게 흰강낭콩을 먹어 보라고 권한 적이 있다. 그러고 두달 뒤 모임에서 퉁퉁한 하던 턱의 선이 살아 나고, 피부도 맑아졌고 더 젊게 보였다. 자네 다이어트 했는가? 그냥 맨손.. 음식 2017.11.04
알토란표 무 장아지 담기 기본레시피 무3Kg, 청양고추 20개, 고추씨 1컵 절임물 비율 물 3컵, 물엿 2컵, 소금 1컵 반, 소주 2컵, 현미식초 2컵, 설탕 1컵, 국간장 3 큰술 만드는 법 무 2개 3Kg을 4~5 Cm 두께로 자른다. 말리는데 2일이상 말리지 말것, 절임물을 비율대로 만든다. 소주가 곰팡이를 잡아 준다. 1주일 뒤부터 먹을.. 음식 2017.10.26
잘 숙성 된 매실발효액 해마다 매실발효액을 담다가 어쩌다 한 해 담지 않으면 20Kg을 담기도 했다. 물에 희석해서 먹는 것을 좋아 하지 않아서 내가 사용하는 것은 주방에서 단 맛을 첨가할 때 쓰는데, 일년에 생수병으로 서너병이면 된다. 그러니 누가 없다면 주기도 한다. 한 친구는 나하고는 전철을 타고 가야.. 음식 2017.10.09
식초에 대한 것 색이 맑은 것은 막걸리로 자연발효해서 만든 양조 식초입니다. 2년간을 숙성한 것이라 아주 질 좋은 양조식초입니다. 내년 늦봄 기온이 20도가 넘어 갈 무렵부터 다시 식초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앞 줄 진한 색은 자두로 식초발효를 해서 얻은 자두식초입니다. 비슷한 방법으로 사과로서.. 음식 2017.10.09
다슬기 국 끓이기 다슬기 국 1970년대 후반은 병원에서 나오는 밥이 허술해서 입원을 하면 집 밥을 해서 가져다 먹기도 했다. 그 시절에 남편의 종 형제들이 병원에 입원을 하면 다슬기(경상도에서는 사고디, 고디라 하면 논 우렁이) 국을 끓여서, 찹쌀에 포뜩포뜩 팥을 두고 밥을 해서 병원에 한번을 가져다.. 음식 2017.09.20
모종하고 씨앗 뿌리고, 상추모종 12개, 열무씨앗, 상추씨앗(로메인상추)을 종합도소매 시장으로 가서 사 왔습니다. 상추씨앗을 뿌려 솎아 먹을 수 있을 때까지가 1달정도 걸리던데, 상추모종도 잎 돌려따기 하기에 그 정도 걸리지 싶습니다. 밤이 되면 선들선들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낮은 햇빛이 따가울 정도 .. 음식 2017.08.29
서로가 선 순위인 친구 갯완두콩꽃 블로그 나드리에서 동해 바닷가에 순비기꽃이 핀 것을 보았다. 동해 바닷가에서 몇년 전에 가서 순비기 덤불만 보았고, 꽃은 못 보았다. 몇일 전 본 순비기꽃은 정말로 실제로 보고 싶었다. 순비기 꽃은 볼 때마다 보고 싶은 꽃이였다. 카톡으로 순비기꽃이 피었던데 라고 카.. 음식 2017.08.16
나의 이웃들 오랜 가뭄 뒤에 연 이틀 밤에 양동이로 퍼붓듯이 비가 온 4일 뒤인데도 금호강 물은 낮았다. 어제도, 오늘도 걷기 운동을 나갔다. 다리는 갈만 한데, 엉치부터 허리가 자꾸 주저 앉자고 해서 달래 가면서 어제는 1시간 30분여를, 오늘은 2시간 30분여를 걷고 왔다. 오늘은 아침 일찍 걷기 운.. 음식 2017.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