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며칠간 페인트 보수 작업을 혼자 해서 딱 내가 외출할 일이 있을 때 해서 도와 주지도 못하고 노동일을 했다. 이 돼지고기가 백두대간이란 메이커 고기인데 조금 비싸도 맛이 있어 할인 하는 때 사고, 시간을 오전 일찍 이라야 살 수 있어 사 온다. 3팩이 4근이 충분했고, 갈비뼈를 손으로 잡고 먹어야 되게 손질 한 것이다. 양념을 해서 냉장고에 둔 것이 2일 후이고 저녁 식사에 두 번을 했다. 남편이 두 번 다 맛나게 자셨다. 무 씨를 뿌려 본잎이 겨우 나오는 것을 생채로 놓았다. 쌈장으로 만들지 않고, 보리 막장, 발효보리로 담근 된장, 마늘고추장을 한 그릇에 담고 아무런 양념은 하지 않고 상에 놓았는데 남편이 세 가지를 다 맛나게 자셨다. 집 된장 초겨울에 손 보아 놓은 것도 맛이 들어 된장찌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