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월요일부터 치과에 10시 30분이거나 11시로 예약이 잡히어서 산자락길을 가지 못했다.장 보러도 다니고 이런저런 일로 밖에 나갈 일이 있으니 하루 7,000보 이상식 걷기를 했지만,어젯밤에 친구와 전화로 산 자락길을 오늘 가기로 했다.다녀오면 1시간 20분 정도 걸리니 그리 부담도 되지 않는데 자꾸 볼일은 생기고 몸은 게으러지고.50년 친구 중에는 손주들이 준서와 동갑도 있고, 청소년은 되었는데,늦게 결혼한 아들이 아기를 낳고는 시어머니 사는 곳으로 이사를 와서는, 자기 집에서 출퇴근을 하면서 아기 둘을 키워 주었는데, 큰 손주 초등 6학년 겨울방학에 친정 가까운 곳으로아파트 당첨이 된 곳으로 이사를 갔다.이 손주 아기 때부터 며느리는 은행원으로 직장생활을 하고,그 당자도 부지런하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