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 토요일 과수원에서 팔러 나오는 곳에 늦게 갔더니 다 팔고 짐을 꾸리는 중이었다. 어제는 오전 10시에 가서 부사 큰 것으로 12개 2만 원에, 단감 적당한 크기로 12개에 5천 원을 주고 샀더니 핸드카트는 묵직했습니다. 묵직한 핸드카트를 가지고 전철을 타고 세 정류장 가서 홈플러스도, 하나로 마트도 있는 동네로 가서, 300g 정도 담긴 한우 양지 3팩을 뭇국 끓인다고 사고, 다른 마트에 가서는 죽을 끓인다고 갈아 놓은 한우 2팩을 사고, 한우 설도로 얇게 썰어 공처럼 감아서 놓은 불고기감을 두덩이 샀더니 세근이 넉넉했습니다. 불고기 양념을 두근정도 해서 냉동실에,냉장실로 나누어 넣었고, 한근은 육고기 상태로 적딩한 크기로 썰어 냉동실에 넣고, 갈아 놓은 소고기 1팩으로는 죽을 끓여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