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꽃과 오른쪽 꽃이 다르다. 고광나무 화분에서 씨앗에서 발아한 작은 모종을 심어 그대로 자랐다. 오른쪽 꽃은 왼쪽꽃보다 늦게 피었고, 납쟉하니 꽃도 작다. 참 귀엽다. 이 풍경을,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더 아름답다. 이 노란색 단추국화는 아직 꽃몽오리가 많다. 늦게 피어나서 그렇지 이 아이는 본성은 중국화이다. 삽목 한 한 포기를 꽃카페에서 한 포트 2.500원을 주고 샀던 것이다. 올해가 3년차이다. 삽목 한다고 두 번 잘라던 것은 성공하지 못했고, 남은 것을 놓칠까 걱정되어 크는 대로 키운 것이다. 색이, 꽃잎 모양이 참 이쁜 아이이다. 국화꽃도 개량을 해서 이쁘게 한 것은 한 해가 가고 그 이듬해는 변하거나 포기 자체가 없어 진다. 이 아이는 재작년 비슷한 두포기를 작은 포트에 심긴 건을 2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