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서네가 온다고 해서 질 좋은 양지가 필요해 오랜 단골인 정육집으로 갔습니다. 전철을 타고서. 육개장은 소고기 조금으로는 끓일 수 없습니다. 넉넉하게 사고, 친구도 마트에서 투플 국거리 팩으로 국을 끓일 때 섞을 것이라고 양지를 2근을 샀습니다. 사진이 좀 흔들렸습니다. 청서리태콩, 토종납작서리태콩, 동부콩, 찹쌀,맵쌀. 눌린보리쌀, 흑미 아주 약간, 밥을 지으면서 한 꼬집의 천일염, 이렇게 밥을하면 우리는 질지 않고 부드러운 밥을 좋아 하는데. 눌린보리쌀이 밥을부드럽게 하는 듯 합니다. 오늘 아침은 무청시래기에 고등어를 넣고 지졌습니다 정육점 주인이 젊은 사람들이 소고기 국 끓인다면서 200g 정도 사면서 우리 엄마가 끓여 주는 국 맛이 나지 않는다고 좋은 소고기를 달라한다 했습니다. 이렇게 조금 끓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