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친구와 나는 예천의자가농에서 쌀을 사 먹는다.동지 전에 찹쌀이 필요한데,언제 올지도 모르는데,쌀이 세 번쯤 밥 할 거리만 남았다.친구도 그러하다고.어제 친구가 당근에 쌀이 10Kg2포가 올라왔다고 지금은 밭이라고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하겠다고 한다고 사러 가자 했다.당근에 쌀은 자주 올라온다.시골 부모님께서, 형제가,누가 주는 쌀인데 다 먹지 못해서라고 한다.한 번도 안 가본 동네인데,전철 타고 3 정류장 근처라 해서처음 길이라 조금 일찍 나섰다.예전 좀 큰 슈퍼 정도 되는 가게 앞에서 기다리니 농가에 필요한큰 카트기에 박스에 배추 3 포기가담겼고, 같은 박스에 10Kg 쌀 포대 2개,농사지은 배추라고 환하게 웃으면서 차에 실어 주었다.예전 내 어린 시절은 대나무로 만든 광주리 싸리 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