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익었다 싶은 것을 거실에담아 두었습니다.친구의 동생네는 땅을 개간해서호박 모종을 여기저기 심었는데올해의 폭염과 또 장마에 제대로 잘 생기고 잘 익어 선물할 정도는 한 덩이도 없었다고, 밭이 멀어서 애동호박도 따 먹지 않았다고,이 정도는 잘 생기고 잘 익은 것이고,푸르뎅뎅한 것도 승용차 드렁크에싣고 왔었습니다.푸르뎅뎅 한것은 빨리 썩었습니다.생땅을 개간해서 비료등도 하나 주지 않은 자연으로 자란 호박입니다.들깨가루 만든다고들깨1.5Kg을 씻어 옥상에서 하루 말리고 거실에 펴 놓았습니다.봄이나 여름에는 옥상에서 하루만 햇볕을 보아도 되는데.겨울이라 방에서도 펴 말려야 합니다.저는 맑은 국을 좋아 하는데배추국이나 시래기된장국에는들깨 거피한 가루를 넣습니다.올해는 늙은 호박으로 국 끓일 때도 들깨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