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이란 포장의 닭을 사다 닭 백숙을 한다. 어제는 아침 밥은 새로 지어서 전날 담은 겨울초 김치와 미역국으로 먹었는데, 점심 때는 마트에 갔을 때 세일을 하기에 하나 사다 둔 것이 이틀째 날이라 옥상의 일은 해야 하고, 닭을 4조각으로 내어서 펄펄 끓는 물에 데쳐서 말간 물에 씻어서 닭 포장속에 약재봉지를 넣고, 더덕을 사다 놓고 먹지 않고 있던 것이 많아도 그냥 다 넣고, 옥상에서 내려 오니 50분이 지났고, 조금 덜 된 것 같아 10분 더 있다 불을 껐다. 우리 집에서 하는 닭 백숙은, 찹쌀은 따로 면주머니에 넣어서 하는 것이라 국물이 맑은데, 더덕이 있어서 그런지 국물이 뽀얗다. 더덕향이 진한 것도 아니고, 아주 맛나게 먹었다. 아이들 따라 닭백숙 맛집이란 곳에 갔는데, 작은 육계로 옹기그릇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