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에 오신지가 한달도 않된 분께 메니아들이 키우는 귀한 제라늄을 선물 받았습니다. 아주 맑은 분홍꽃이 피었습니다. 삽목본인데 화분에 이름표가 있어 검색으로 찾아 보았더니 제 눈 앞에서 처음보는 아주 이쁜 꽃들이었습니다. 우리 도시에 살고 계셔서 우리 동네까지 가져다 주셨습니다. 초면이고 또 나이차가 친정 큰 조카정도의 차이가 져서 더 미안 했습니다.아주 싱싱합니다. 기술적으로 잘 컸습니다. 잘 키우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꽃 선물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최고의 선물입니다. 일단은 마치 맞은 화분을 5개 살려니 4개 밖에 못 샀고, 마사토, 화분갈이 거름도 샀고, 분갈이를 해서 물을 주었습니다. 아직은 실외에 둘수 없어서 칼란디바를 옮기고 그 자리에 놓으면 햇빛 드는 남향 창가라서 놓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