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씨앗이 편지봉투에 넣어 우편으로 왔습니다. 외출 했다가우편물 통에서 우편물을 챙겨 왔는데 막상 가을에 파종 할려고 자리 잡고 명찰까지 꽂았는데 씨앗을 찾지 못 했습니다. 아무리 찾아 보아도 없어서 소중하게 씨앗을 받아 보낸 분께는 미안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서운 하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우편물을 정리하는데 그 속에 있었습니다. 올해 꽃은 못본다 해도 뿌려 놓으면 내년에 보겠지요. 엉뚱하게 찾아 졌습니다. 2023년 3월 6일 씨앗을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