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남동생이 있는데 나이 차가 많고 어머니 가신지도 15여년이 되었지 싶고, 두 동생들은 어머니 계시지 않아서 나를 맘으로 많이 챙긴다. 여동생이 전화가 왔다. 언니 몸 건강 하느냐고 안부 전화라 하더니 지난 주에 아들 상견례를 했다고, 우리도 가족이 다 나갈 것이니 가족분들 다 뵙고 싶다 했었다고. 사돈 되실분들 이야기를 전했다 우선 한번 본 것으로 다 아는 것도 아니고 요즘 아이들 결혼하고 나서 시부모와 맞지 않으면 저그들끼리만 잘 살면 되는 세상이기는 해도 처부모도 잘 만나서 이제 시건이 드는 나이에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경우도 있으니 나는 듣기 좋네 하면서 예비 안사돈이 우리가 캠퍼스 커플인데 우리 딸이 처음 데려 왔는데 저그 아버지 청년 때와 많이 닮아서 놀랐다고 했고 ( 최고의 긍정적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