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대략 4개월 흙과 거름이 될것을 섞어서 발효를 했던 통을4개를 갑바에 붓고 별쳐 널고 세번을 말린다고 저었습니다. 흡사 메주가 띄운듯 한 공팡이가 나 있고, 발효가 충분히 되어 있었습니다. 그대로 사용하면 거름이 셀것 같아서 일단은 햇볕에 말려서 지난해 식물을 심었던 맨 흙을 부어서 섞었습니다. 손목이 아퍼서 아껴아껴 했습니다. 정구지는 조금 먹을 때 심어 두면 요긴한데 모종을 사다 심은지 5년 정도 되었고, 해마다 가을에 새로 심어서 봄에 초벌정구지 알싸한 것을 먹었는데 지난 겨울 다 말라 버려서 모종을 사와 오늘 심었습니다. 왼쪽 화분 3개가 정구지 입니다. 백합 3가지도 분갈이 해 주었고, 어린 삽목 모도 심었습니다. 똘망똘망하게 튼실 했습니다. 내일 비가 오고 영하로 내려 간다 해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