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4월의 꽃 483

혼자 들어 내기 힘든 나무 화분 분갈이

당조팝은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다. 나무꽃이 피는 댑다 큰 화분은 둘이 들어도 겨우 들리니 포기 했고, 나무꽃이 피는 화분을 올 해는 분갈이 패스다 하고, 큰 드라이브로 물 내려 갈 길을 뚫어 주었은 뿐이였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잎들이 돋아 나고, 꽃이 피고 하면서, 하루에 한번 물을 주는데도 아침 일찍 주지 않으면 해가 나면 잎들이, 꽃들이 시들해 졌다. 어제는 그 중에서 좀 작은 것으로 오전, 오후에 걸쳐서 7개 분갈이를 했고, 오늘은 혼자서 겨우 앉은 자리에서 들어 내는 화분 2개와 좀 작은 화분 2개를 분갈이 했는데, 그 중에 당조팝 화분은 아주 큰 편인데 식물을 뽑아 보니 중앙으로는 물이 전혀 들어 가지 않은 마른 흙이고 물은 뿌리가 몇겹으로 화분에 닿게 뿌리가 둘러 감았는데 물이 화분가로 내..

4월의 꽃 2022.04.19

초봄의 따뜻한 햇살처럼

3월 중순경 선물로 받은 분홍색 제라늄은 포트 식물이었다. 분갈이를 해서 그 꽃샘 추위에도 옥상에 얼지는 않겠지 하고 두었고, 추워도 조금씩 살음을 하는 것 같더니, 4월 날씨가 따뜻해지니 4월 15일 현재로 이렇게 꽃이 만발 했다. 빨강겹명자가 이젠 퇴색 중이고 그 반면 녹색잎은 싱싱해져 가고, 분홍제라늄과 어울린 이 한장의 사진속에는 이야기가 들어 있는 것이다. 차이브꽃 처음 보고 꼭 구하고 싶던 3년차에 구해진 꽃이고, 아직까지도 내 사랑이어서서, 꽃이 지고 나면 해마다 분갈이를 해서 두 박스에 키운다. 여러곳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데, 2일전에도 친구 두명이 어쩌면 이렇게 싱싱하게 꽃몽오리도 많이 왔느냐고? 한 친구는 올 겨울에 많이 삭아지고 얼마 남지 않았다고, 거름을 섞어 놓은 흙도 한 화분거리..

4월의 꽃 2022.04.17

춘절국화

춘절국화 가을에 피는 것이 아니고, 봄에 피는 국화라 춘절국화라 유통명이고, 외국에서 수입된 꽃이라 본명은 외국어로 있다 함, 꽃이 필 때는 꽃대를 쑥 올려서 피는 분위기 있는 꽃이고, 잎사귀는 코스모르처럼 갈라져 있네요. 이틀 전 꽃시장에 갔을 때, 목마가렛 미색꽃이 피는 것을 사 온 것이 있고, 칼란디바 신품종 산 것도 있고, 춘절국화도 있고, 유리호프스 2 올 봄 키우기 시작한 마가렛이 많이 자라서 분갈이 할 것도 있고, 내일은 거름 섞어서 흙을 조성하고, 분에 식물을 심어야 한다. 여유시간 60대 초반, 갓 80대 여자, 60대 초반으로 직장을 다니는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데, 정년 퇴직을 한지 올 해가 2년차이지 싶다. 직장 다니다 심심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아니다 이렇게 한가하고 나 하고 싶은..

4월의 꽃 2022.04.16

큰꽃으아리

처음 키운 것은 2008년에, 화훼단지 야생화 전문점에서 강아지풀 키 정도 줄기도 그 정도 굵기의 것을 조심 조심 사 왔었다. 2013년 6년차에 이렇게 멋진 덤불을 이루고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키우기 시작하고 5년차인 2012년의 모습 2022년 4월 14일의 모습 올 해는 묵은 줄기를 많이 잘라 내고, 흙 속에서 올라 온 새싹을 줄기를 올렸더니, 꽃이 풍성하지를 못하다.

4월의 꽃 2022.04.15

작은 변화라도

지난 주 금요일 둘째네 식구가 다녀 갔다. 소식도 없이 오는 중인데 3시간 정도 있으면 도착 할 것이라고. 오는 동안 아무 생각없이 자라고 우리 집에 온다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 아기는 오면서 3시간 정도 잤다고, 도착 했을 때는 어두웠고, 사 먹을 곳도 없더라면서 저녁 식사를 하지 않았기에 밤 9시가 되어서야 저녁을 먹게 해 주었다. 작년 3월에 만나고 만나지 못 했는데, 아기는 할아버지 집에 온 것 알겠느냐? 알아요. 내가 이 방에서 잠도 잤는데. 잠깐 어색 한 듯 하더니 이내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싸악 안긴다. 그렇게 놀다가 아기와 딸래미는 자러 들어 갔고, 사위는 컴퓨터가 느리다 했더니, 컴퓨터 손을 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새벽 3시가 되었다. 주로 남편과 딸래미는 같이 있어도 듣고, ..

4월의 꽃 2022.04.13

타래붓꽃, 앵초,

타래붓꽃 잎이 약간씩 비뜰어져 있고, 심어 놓으면 월동도 잘하고, 요즘은 키우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구할려면 쉽지 않은 식물이다. 사진 1, 올 해 꽃을 나누면서, 타래 붓꽃들을 보냈는데, 잘 키우면 연초록의 잎사귀와 연한 색의 붓꽃을 볼 수 있는데, 이 멋스러움을 몰라서 뒤로 쳐지는 것은 아닐까? 독일, 러시안 아이리스류는 꽃도 크고 색이 화려하고, 우리 토종의 붓꽃만 해도 포기가 쑥 자라 오르고 진한 색의 꽃을 피우니. 한 켠으로 몇송이씩 피어서 썩 어울리는 아름다움이 없었는데, 작년 꽃을 보고 분갈이를 했고, 그저 2~3송이씩 피고 지고를 했는데, 묵은 뿌리들이라 그런지 올 해 처음으로, 한 가득 핀 모습을 본다. 꽃의 크기는 각시붓꽃과 비슷하고, 색은 각시붓꽃보다 연하고, 잎 사이에서 잎 보다 ..

4월의 꽃 2022.04.13

몬타나으아리 삽목가지 꽃

2월에 작은 포트에 심겨진 삽목둥이 몬타나으아리를 들였다. 왔을 때부터 아주 작은 꽃몽오리 3개가 보였고, 2022년 3월 중순에 분에 심어 주고, 옥상노지에 두었다. 잎사귀는 자라면 초록이 되어야 하는데 추워서 아직도(4월 11일) 발가스럼한 티을 못 벗었다. 이 몬타나으아리를 처음 보고 5년차에 내 정원에 심었고, 당년에 3송이지만 꽃을 4월에 꽃을 보았다. 2021년 늦가을에 2022년 가을을 준비 했다. 가는 잎 동자란 식물과, 아스타 이다. 봄에 포트에 심겨진 것을 사서는 이렇게 튼실하게 또한 포기수가 많은 꽃대를 기대 할 수 없어서, 월동을 하는 다년생이라 해서 늦가을에 포트를 사서 심었다. 그 때가 하마 추위가 왔을 때여서 3 화분은 봄에 새싹을 올리지 않았다. 아스타 2종류인데, 역시나 월..

4월의 꽃 202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