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늦 가을 (2021년) 집에 있던 흰색의 세잎구절초 꽃이 참 보기 좋았다. 꽃 카페에서 파는 1~2포기 심긴 포트를 2개 샀다. 다년생이니 당년에 포트를 사기보다, 월동을 하고 봄에 새싹이 올라오면 튼튼하고 밥도 많아 지겠다는 생각으로, 월동을 하고 3월 중순이 넘어 저 위 작은 포트를 심었던 것이 이렇게 한 포트가 식구를 늘였다. 어제 순을 잘라서 삽목을 했다. 꽃양귀비라고 생각했는데, 꽃양귀는 아니고 캘리포니아 양귀비가 이렇게 생겼던데 씨앗을 받기 힘든데, 이렇게 많은 씨앗을 받아서 뿌렸을까? 지난 늦 가을 수레국화 씨앗을 뿌렸고, 옥상에 그냥 박스에 뿌렸지요. 발아는 올 초봄에 했고, 이곳이 모판인데, 좀 뽑아서 포트 작업을 해서 친구 나누어 주고, 이 모판에는 이리 저리 여유 공간을 주고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