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4월의 꽃

겹명자들

이쁜준서 2022. 4. 11. 03:29

 

홍색의 겹명자꽃

굵은 가지에서 년륜이 보인다.

장미꽃처럼 겹꽃이 잎사귀와 조화롭다.

 

빨강의 겹명자꽃

7여년 키운 꽃인데,

너무 강전지를 해서 올 해는 흙 속에서 올라 온 가지를

키워 볼 생각이다.

 

묵은 가지에서 핀 꽃은

겹겹이 참으로 아름답다.

 

총색의 겹명자는 묵은 가지 가지 상이에

꽃이 많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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