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2024/03 29

맞춤법

폰에서 자판을 치면 저는 오른쪽 검지손가락 하나로 칩니다. 그런데 분명 맞게 쳤는데도 오타가 나오기도 합니다. 위 사진에서 맨 오른쪽 가란 글자 밑에 체크 표시가 된 것을 글을 다 적고 나서 클릭하면 오타를 수정해 줍니다. 글 쓰기를 택하고 맨 왼쪽 네모 안에 체크가 누운듯한 것을 체크하면 왼쪽부터 4번째 사진을 올릴 수 있는 보턴이 보이고 이때 글 수정 보턴도 나옵니다. 글을 등록했는데. 수정을 하려면 맨 아래의 보턴 내 블로그 상징 사진이 나오고 그 사진을 클릭하면 수정 모드가 됩니다. 제 블로그 친구 한 분이 편찮으셨을 때 그래도 티스토리로 블로그는 옮겨 놓았는데, 요즘 와서 컴퓨터에 앉기는 버겁고 폰으로 글을 쓰자니 틀리게 된다 하셔서 저가 아는 대로 적었으니 더 명료한 것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

디스토리 정보 2024.03.31

장미조팝 꽃

장미조팝 장미조팝을 안동 놀러가서 처음으로 꽃을 보았다. 우리지방의 꽃시장에 두 해를 나가 보았고, 원예단지에도 가 보아도 없었다. 그런데 꽃을 보고 난 후 3년째, 내가 회원으로 가입 된 꽃 카페에서 판다고 해서 사기가 쉽지 않은 꽃이라서, 6개를 사서 멀리는 택배로 바로 보내고, 우리 지방의 꽃 친구들에게는 우리 집으로 택배로 받아서 나누었다. 결혼식 날 신부가 마치 수줍어 하면서도 마음으로부터의 행복하고 수줍은 표정 같다. 2024년 3월 31일 현관 앞으로 겨울월동을 실내에서 한 화분들을 어제 내어 놓았다. 오늘은 구근들 분갈이를 했다. 다년생들도 칼란디바들도, 분갈이 할 화분들이 언제나 많고 혼자서 다 해야 하니 흙에 거름을 무데기로 섞어 놓고 하는데, 오늘은, 흙들은 비에 젖어 있고 즉석에서 ..

3월의 꽃 2024.03.31

3월 몽니

몽니를 부린다는 것은 좋은 뜻의 말은 아니다. 어제 우리 지방에 아침 몇 시간 해가 나더니 이내 하늘이 어둡더니 비가 오더라. 3월은 이렇게 아름다운 명자꽃을 우리 옥상정원에 선물로 주었다. 그러더니 우박이 비와 섞여서 오고 여름날 소나기 올 때처럼 천둥 번개가 쳤다. 어어 하는데 3분정도 오다가 그쳤다. 그야말로 3월이 제대로 봄도 못 보여주고 가는 것이 아시워서 몽니를 부린듯하다. 오늘은 난방하지 않은 창이 정남으로 난 방에 넣어 두었던 구근류, 다년생 중 겨울월동 안 되는 것들을 현관 앞으로 내어 놓았다. 마침 비가 와서 비도 맞았고, 수입제라늄. 꽃은 그다지 특별나지 않은데 잎이 테두리 무늬가 있고 진녹색이 매력적이라. 수입제라늄 매니아인 친구 따라 간 찻집은 화원이었다. 일반 페라고늄들은 많은 ..

3월의 꽃 2024.03.30

비 온 뒤 옥상정원은

아직 구근들도 내다 심어야 하고, 난방하지 않은 방에 둔 화분들을 밖으로 내어서 현관 앞에서 햇빛, 외기 적응을 시켜서 옥상에 올려 분갈이도 해야 하고, 할 일들이 쌓여 있다. 밀당을 하고 오던 봄도 오늘, 내일 이면가고, 4월이 온다. 진빨강겹꽃의 명자나무를 앞 쪽으로 자리를 바꾸었다. 보라색꽃은 빈카인데 이 작은 보라색 꽃이 매력적인데 먼곳에서 나눔을 해 주셨다. 꽃은 그 순간 마음이 動 하면 가격에 상관 없이 사지는데 이 빈카는 폿트식물을 화훼단지에서 만나도 다른 꽃을 사느라 들이지 못했다. 그래서 더 반가운 꽃이다.

3월의 꽃 2024.03.30

연 이틀을 비가 온 뒤

작약 새싹 흙속에서 올라와 이만큼 자랐습니다. 수입앵초 2번째 친구가 오늘 선물한 것으로는 2024년 두번째 새꽃 남편이 걷기운동 가는 야산, 어젯 밤까지 줄기차게 이틀 반을 비가 왔는데, 오늘은 쾌청 하다. 개나리 피었으니 개나리 숲에 병아리 같은 꽁 새끼 놀러 나왔을까? 수년 전 보았던 산이다. 친구들과 우리집, 이웃친구들 집, 두집 꽃구경하고, 가오리 찜 배달해서 점심식사 하고 낙동강보로 간다고 전철 타고 내렸는데 강바람이 너무 불어서 제라늄카페로 가서 꽃구경하고, 제라륨1점사고 1점서비스 받고, 제라늄메니아인 친구는 제라늄 자기가 없는 것으로 몆가지 샀습니다. 이 카페의 제라늄은 문외한인 저에게는 거의 비슷하다 싶던데 귀한 꽃을 구하러 서울에서도 온다 하는 집이 였습니다. 맘 밭이 비슷한 사람들이..

3월의 꽃 2024.03.29

봄은 밀당 천재

부채붓꽃 분갈이 해 둔 것 어제는 다알리아 심을 화분에 거름을 넣어 두었다. 그 위에 다알리아 구근 놓고 흙을 덮으면 되는데 그 흙도 다라이에 담아 두는 큰 화분 3개 준비이다. 작은 화분이사 구근의 크기를 보고 즉석에서 바로 심으면 된다. 멀리서 국화 모종과 빈카 모종이 왔다. 일단은 친구와 나누어 심었는데 5월경에 삽목지 얻어지면 삽목을 해서 본 화분에 심을 것이다. 작년에 피었던 이쁜 국화는 동사 했는지 아직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국화가 개량종이 꽃은 이쁜데 노지 겨울 월동력은 약한 듯하다. 저번 주는 밤이면 살얼음이 얼듯 하다가 낮이면 쾌청해서 따뜻하다가 잠시 간에 우거지상이 되고. 종잡을 수가 없다. 그래도 2주전 분갈이 한 다년생들이 살음중이다. 오늘은 비 오는 날이다.계란 껍데기를 10개..

카테고리 없음 2024.03.28

된장찌개

상추마늘 어릴적 상추밭 귀퉁이에 심어 놓고 상추쌈을 먹을 때 겻들어 된장쌈장에 찍어 먹기도 했고, 콩가루를 묻혀쪄서 쪄서 반찬을 했던 사진처럼 자잘한 풋마늘이다. 된장찌개 집 된장, 소고기 설도 약간, 상추마늘, 달래, 동초 데친나물, 청양고추, 고추가루 약간, 두부, 멸치육수, 생각 했던 것보다 맛이 있었습니다. 동초 데친것 건져 먹는 것이 맛이 있었습니다. 늘 아침 잠은 일찍 깹니다. 저 어릴 때 할머니들께서 날도 새지 않아서 어머니도 일어 나시는데 더 일찍 일어 나셔서 대 담배 피우시고는 담뱃대 놋화로 전에 뚜드리시는 것은 며느리 일어나라는 신호 이였지요. 그러하시면서 옆에 자는 손녀의 이불은 다독여 주셨지요. 그 시대는 지나고 이 시대 할머니인 저는 소리 0으로 하고 TV 보다가 폰 보다가 컴퓨터..

음식 2024.03.25

꽃 보러 친구들이 온다고

네 사람 형편이 맞는 날 약속을 잡는데 꽃친구들이 29일 옥상정원 꽃을 보러 온다는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러면서 그 날 분갈이 넷이서 하자 하던데, 다년생들은 다 해 두었고, 괜찮다고 꽃구경 하고 밥 먹고, 낙동강 보로 가보자 했습니다. 오늘은 역시나 힘든 일을 저는 보조이고 남편은 힘든 일을 하면서 뭐 가져다 달라는 것이 많아서 여러번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했더니 나중에는 입안이 소태 같았습니다. 샤워를 하고 두사람이 벗은 옷이 많습니다. 봄비가 소록소록 오고 있습니다. 따뜻한 보온쇼파에서 낮잠 좀 자고 나면 고단함이 다 풀릴 것인데 낮잠은 1년에 2~3회 정도 자는 정도라서 저가 낮잠을 자면 모두가 조용하게 해 주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꽃몽오리가 왔는지 황송할 뿐입니다. 그러면서 다 개화를 할..

샘물 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