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드레스처럼 우아한 꽃입니다.핀 가지도있지만 아직도 피어 나는 중인 가지도 있습니다. 주 가지가 제법 굵습니다. 명자는 바닥에서 많은 가지가 올라오는 나무인데, 저는 다 해마다 자르고 일자형으로 키웠습니다. 8년이상이 되었을겁니다. 수북하게 올라오는 가지를 그대로 키웠다면 제 허리보다 키가 크고 섶도 많았을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수십년 전 일본에서 개량된 꽃이 아름다운 명자나무들이 유행했었고 그 시절은 명자나무 매니아들도 있었다 합니다. 그 때는 저가 살고 있는 곳은 경작지의 들도 밀고 일부 산도 밀고. 계흭적으로, 아파트 단지. 공단, 대학교, 단독주택지 등등으로 도시를 재개발 할 때 명자나무 꽃이 이쁘니 외곽지 도로가에도 심었습니다. 명자나무가 진딧물이 많고, 10여년 지나니 도로가에 심었기에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