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젓갈 건사하기
06시가 조금 넘은 시간입니다. 보온쇼파 위에 보조등이 있어 밤 늦은 시간이면 눈이 부신것이 부담이 되어 보조등으로 바꾸는데 06시 무렵이면 환한 거실등을 켭니다. 날이 새는 시간에는 밝게, 밤이 깊어지면 보조등으로, 뭐를 하느냐구요? 멸치 젓갈을 추운 때 해야 파리가 오지 않아서 젓갈을 내리고 건지만 남은 것은 보기에는 버려야 하게 보이는데 물을 두고 소금을 넣고 끓고나서 1시간정도 달입니다. 휴대용가스불에 끓이니 바람이 타면 끓지 않으니 박스로 막아 놓은 것입니다. 1차로 끓여서 두겹의 면보에 내려서 한 이틀 식혀서 2차로 다시 끓이고 다시 내리고 또 한 이틀 두었다 3차 끓여서 면보에 다시 내리고 2일정도 식혀서 병에 담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데,액젓갈 내린 것보다 맛은 더 있습니다. 멸치젓갈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