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혀간다, - 옥상 가지 치기 백두산유매 한 폿트에 담긴 것이 하도 작아 보여서 꽃이 핀 것이 있어 물었더니 35,000원이라고, 딱 지금 이 화분 크기였는데, 그냥 작은 두 폿트 5,000원씩 주고 사 와서 합식을 했는데, 이제 자리가 잡혀서 꽃이 한 두 송이씩 피고 있습니다. 일은 하다보면 무리를 하게 된다. 밀어 두어도 괜.. 6월의 꽃 2016.06.09
구근 수확하다. 사람이 들어 앉아 다리를 쭉 벋고 앉을 정도의 큰 통이 화분이 되었지요. 절화를 모아지고 꽃 다발을 만든 듯이 화분의 흙에서 어쩌면 이렇게 가까이 가까이 피면서도 꽃 한 송이 한 송이가 주눅 들지 않고, 비켜 비켜서 싱싱하게 피었을까요? 고맙다고, 고맙다고 인사를 한 번만 했겠습니.. 6월의 꽃 2016.06.04
알뜰살뜰 한 맘과 손길 블로그 벗님께서 씨앗을 보내 주셨습니다. 메발톱이야 5월을 절정으로 피어서 씨앗을 채취 할 때가 되었지만, 블루데이지 꽃의 2가지 색 씨앗도 있는데, 지금 한창 피고 있을텐데, 일찍 핀 씨앗을 준서할미 주실려고, 정성으로 받으셨을테고, 산더덕 씨앗도, 산에 가서 받으신 것이라고 함.. 6월의 꽃 2015.06.30
수생식물 작은 수조 녹색이끼 청소 물양귀비 어리연 수련 미색, 보라색 수련 물 이끼가 번식 중이던 때에 부레 옥잠 작은 것을 넣었는데, 부레옥잠의 뿌리에 물이끼가 감기고, 자라지 않아서, 수생 식물 수조가 날로 날로 녹색 이끼가 번졌습니다. 가끔 걷어 주기는 했으나, 날자가 가면 다시 녹색 이끼가 자라고, 오늘 아침.. 6월의 꽃 2015.06.29
미색 수련 미색 수련 올 해 두번째 피어 난 미색 수련입니다. 꽃잎은 금방 물 속에서 나오기야 했지만, 금방 물 속에서 나온 선녀 같습니다. 수련 꽃 중에서 향기가 좋은 것 중에 속 합니다. 사진을 찍는다고 얼굴 아래 두고 찍다보니 입술에도 그 향기가 닿는것이 느껴졌습니다. 6월의 꽃 2015.06.27
오랫만에 비 다운 비가 오고 난 뒷 날 - 운용매 나무 오후에 시작한 비가 밤새 내리고, 그 다음날도 오전 내내 조금씩 내린 것이 어제 오후까지 비가 왔고, 자소엽이 이번 비를 맞고 훌쩍 자랐다. 풋고추용으로 맵지 않은 품종으로 키우는 고추도, 이번 비에 키가 훌쩍 자랐다. 매일 물을 주는 것과 비와는 이렇게 다르다. 운용매 나무 바로 위.. 6월의 꽃 2015.06.27
제비콩 꽃 제비콩 꽃 옥상 정원에 올 해 처음으로 심은 제비콩 꽃도 보라색, 줄기도 보라색, 콩꼬투리도 보라색, 그런데 콩알은 검은색에 흰색테두리가 있어, 제비를 닮았다고 제비콩이라 한다고. 긴 가뭄이었어도 물 마름은 없었으니 조로한 떡잎 진 것도 없고, 잎사귀 전체가 싱싱한 모습이다. 처.. 6월의 꽃 2015.06.27
틸란시아 - 아직은 생소한 식물을 만나다. 낯 선 식물 틸란시아가 식구가 되던 날 틸란시아 2점 아직은 아주 작습니다. 소주 잔에 작은 전복 껍질을 맛대고 칸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흙이 없어도 공기 중에서 수분을 먹고 자란다 합니다. 역시나 틸란시아 입니다. 준서외할아버지는 유리병이 이렇게 파란 색인 것에 대한 향수 비슷.. 6월의 꽃 2015.06.26
수련꽃 가정 집 옥상 정원에서 작은 수조에서 올 들어 세번째 수련 꽃이 피었습니다. 연못 가에서 많이 피어 있는 모습을 볼 때는 이렇게 고운 색감인 줄 몰랐었는데, 인연은 맘으로 가깝고, 또한 거리가 가까우면, 아름다움도 더 잘 보이고, 느껴 집니다. 6월의 꽃 2015.06.25
꽃자주색 백합 꽃자주색 백합 11시가 지나니, 수술이 세워지면서 꽃가루가 흔들리면 떨어지겠습니다. 꽃몽오리 한개만 생겨서, 점점 꽃몽오리가 커지더니, 피기 직전 무렵에는 꽃방망이 처럼 보였지요. 어제까지는 꽃방망이였는데, 오늘 아침 나가니 현관 앞에서 꽃이 피기 시작 했고, 바로 위 사진보다.. 6월의 꽃 201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