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시집 온 흰색명자나무 뿌리가 실 한데도 와서 잎들이 떨어지더니 가지 끝의 잎은 새로 난 잎이고, 가지는 물이 잘 오를 정도이다. 명자는 전문적인 삽목포가 아닌 낮 시간 해가 들기도 하고 해가 돌아 그늘이 되기도 하는 모래 담은 용기에서도 삽목이 되기도 하는 것이나 뿌리 채..

발아 2년차 만첩복사꽃 나무 만첩복사꽃 씨알을 화분 속에 넣어 두었었는데. 씨알을 넣은 당년에 발아가 꼭 발아가 되는 것도 아니고, 다음 해라도 발아가 되는 것이 아니여서, 분갈이를 하거나, 흙을 부어서 다른 식물을 심기도 하니, 잊고 다른 화분으로 씨알이 들어 가기도 하고, 발아 ..

2013년 8월에 들인 호야 2014년 6월 24일 현재의 모습 직사광을 옥상에서 받으면 잎 장도 두꺼워 지고 줄기도 경화되어 빗겨 들어 가는 자리에 두었다. 민서할머니댁의 꽃대 4개가 올라 온 호야를 보니 앞으로 3~4년은 더 있어야 꽃을 기대라도 할 수 있겠는데, 종일 햇빛이 드는 자리는 피해야..

2008년 어느 아파트 화단의 나무수국 이제 피어 나는 중인 우리 옥상의 나무수국 이렇게 연두색으로 피어나다가 흰색 꽃이 된다. 피어 나는 녹색 꽃도 그 색감이 참 곱다. 나무 수국은 녹색꽃이 한번 피고, 다시 흰색 꽃이 피는 듯 하다. 실제야 피는 과정이 녹색이지만. 올 해 땅에서 새로 ..

멕시코소철 둥치가 큰 것을 보니 오래 된 것이였는데 새로운 촉도 올라 오지 않고, 고사 직전 받았는 것이 작년이다. 와서 살음을 한 듯 새 촉이 서너가닥 올라 오긴 했는데, 잎도 떨어지고 키워 본 적도 없는 식물이고, 그 아름다움도 모르니 애착은 가지 않아도 겨울에 따뜻한 실내에 두..

다육이 천대전송 다육이 몸에 각 물결 무늬가 보이시나요? 이 무늬로 인해서 수정각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천대전송도 꽃이 피는데, 우리 것은 키우다 웃자란다 싶으면 잘라서 다시 심기를 몇번이나 해서 그런지? 아직 꽃은 못 보았습니다.

개화 하기 하루 전날의 꽃몽오리 1 2 겹채송화 꽃 꽃의 크기가 홑겹의 채송화와 비교 하면 참 크다. 채송화는 하루 살이인데, 1번 꽃이 하루 전날 피었다가 햇빛이 약해지는 늦은 오후에 오므렸다 하루가 지나고 다시 피었다. 작년에 친구가 겹 채송화라면서 씨방이 보이지 않아서 씨를 받..

2014년 6월22일의 트리얀꽃 2009년 봄 이웃 친구와 함께 트리얀 작은 폿트를 사서 키웠습니다. 우리 것은 친구네 것보다 배는 빠르게 자라서 키우다 컷트를 해 주면서 키웠지요. 친구의 네 것은 빠듯하게 자랐고, 자라는대로 두었는데, 가을 어느 날 아주 작은 양초 공예 같은 것이 중앙에 까..

화려한 색의 백합들은 꽃송이가 하늘을 향해 피는 것은 대부분 향이 없고, 옆으로 피는 것들은 향기가 강한 것과 향기가 나는 듯 하다가 나지 않다 하는 것등 다양한 색과 모양의 백합은 이름도 각각이 있지만, 준서할미는 이름하여 유색 백합이라 부른다. 노란색 백합은 향기가 없다. 꽃..

석류나무 1 석류나무과 낙엽활엽소교목 석류나무 1의 밑둥 석류나무 2 오래 된 애기사과나무와, 그 보다는 수령이 적어도 제법 수령이 오래 된 보리수나무를 시집 보내고 석류나무 1은 자리는 애기사과나무가 있던 자리에 놓고,분을 바꾸어 주었고, 석류나무 2는 보리수가 있던 그 자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