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6월의 꽃

멕시코소철

이쁜준서 2014. 6. 24. 07:20

 

 

 멕시코소철

 

 

 

둥치가 큰 것을 보니 오래 된 것이였는데

새로운 촉도 올라 오지 않고, 고사 직전 받았는 것이 작년이다.

와서 살음을 한 듯 새 촉이 서너가닥 올라 오긴 했는데,

잎도 떨어지고 키워 본 적도 없는 식물이고, 그 아름다움도 모르니 애착은 가지 않아도

겨울에 따뜻한 실내에 두었었다.

 

올 해는 완전한 살음을 했는지 4개의 새촉이 올라 왔고,

한개 새촉에 두가닥씩의 줄기 이고,

잎 장도 반지르 해 졌다.

 

소철류는 그늘에 키우면 줄기 길이가 아주  크게 자란다.

이렇게 햇빛에 두고 키우면 낮고 튼튼하게 자란다.

 

가을이면 햇빛이 들지 않는 곳이라,

가을에는 옥상으로 올라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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