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22일의 트리얀꽃
2009년 봄 이웃 친구와 함께 트리얀 작은 폿트를 사서 키웠습니다.
우리 것은 친구네 것보다 배는 빠르게 자라서
키우다 컷트를 해 주면서 키웠지요.
친구의 네 것은 빠듯하게 자랐고, 자라는대로 두었는데,
가을 어느 날 아주 작은 양초 공예 같은 것이 중앙에 까만 씨방처럼 보이는 것을 달고 있는 것이
눈에 띄였습니다.
오늘 아침 찍은 트리얀 꽃은 얇고 연두색이고, 모양은 비슷하나 틀립니다.
올 해는 자라는대로 두고
꽃에 대해서 관찰을 해 보아야 겠습니다.
트리얀 작은 잎들이 이루는 녹색이 참 아름답지요?
딱 이쁠 때 입니다.
이 사진에는 여름이 들어 있습니다.
트리얀 위로는 햇빛이 비취고 트리얀 녹색 잎은 그 햇빛에 반짝이고,
화분의 식물들은 앞으로 햇빛이 더 강해 질터이니
녹색을 점점 짙게 하고 잎들은 강해 질 것입니다.
그래야 화상을 입지 않을 수 있으니.
2014년 4월에 작은 포트의 트리얀을 사 왔습니다.
2009년 한 포트 사 멋지게 몇년 키웠던 트리얀이 생각나서요.
서너달 접어 들었는데 이렇게 이쁘게 자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