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화분에도 열매 채소를 심고, 이제 열리기 시작한 아삭이 고추 제대로 고추 포기가 자라기에 적당한 화분에만 고추 모종을 심으려면 10여개 정도인데, 올 해는 만들어 준비한 퇴비가 적어서 파는 퇴비를 사 분갈이를 했더니 흙이 많이 남았습니다. 맵지 않은 것으로, 풋고추 먹는 것은 5포기에 1,000원 알싸하지만, 단맛.. 6월의 꽃 2013.06.10
치자꽃 치자꽃 6월을 대표 하는 꽃 중에 하나 인 치자꽃이다. 꽃 한송이만이라도 그 향기가 대단한데, 이 많은 꽃이 바람에 흔들려 실리는 향기는 정말로 치자꽃 향기로 취하게 한다. 꽃잎은 도톰하고, 피어서는 이내 뒤로 말린다. 치자나무는 울산만 해도 화단에서 길렀는데, 우리 지방에서는 겨.. 6월의 꽃 2013.06.10
와송 와송도 그냥 두는 것 보다 아랫 쪽 잎을 따주어야 더 빨리 자란다. 잎 사이 사이에 자구가 나온다. 잎을 따서 유산균 음료를 넣고, 갈아서 준서외할아버지를 자시게 한다. 앞 쪽 한 포기는 다른 포기보다 크다. 다년생 풀이라도 2년생이 많은데, 이 와송도, 2년차 가을에 꽃대를 올리고는 그.. 6월의 꽃 2013.06.08
상추도 환갑 지난 가을에 씨 뿌려 두었던 것을 봄에 한 포기씩 작은 화분에 모종을 심었던 것입니다. 꽃대가 생겨나기 시작 했고, 상추를 작은 화분에 모종을 했었습니다. 아랫 쪽 잎을 따 먹으면 더 빨리 자랍니다. 왼 쪽의 것은 오른 쪽 것을 두번 따 내고, 그러니 그만큼 늦게서야 따 내었는데, 아랫 .. 6월의 꽃 2013.06.08
아마릴리스 아마릴리스 양색꽃 꽃잎 6장이 3장씩 두단으로 핀다. 꽃잎 모양도, 끝이 동그스럽하고 전체적으로 동그스럼한 모양이다. 피어 나는 중이라 아주 싱싱한 모습이다. 꽃잎 뒷쪽은 더 붉은 색이고, 피면 흰색 붉은색, 분홍이 섞인 특이한 색상의 꽃이 핀다. 자구가 잘 생기지 않는 성질이던데, .. 6월의 꽃 2013.06.04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애기원추리꽃 애기원추리꽃 들릴듯 말듯 비가 밤새 왔다. 새벽 4시경에 잠이 깨어서 옥상에 올라 갔다. 비가 오는 것이 너무 좋아서 철 없는 아이처럼 화분들을 따라 빙빙 한바퀴 돌고 내려 왔다. 4월 실내에서 밖으로 내고는 딱 한번 물을 주고 몇번의 비가 왔는 거 말고는 목마르게 자란 다육이들도 좋.. 6월의 꽃 2012.06.30
개오동 개오동 꽃 하늘 하늘 프릴 치마 입은 이 아가씨를 올 해 만나고 싶었는데, 키도 나즈막한 이 나무를 만난 것은 오늘의 행운이었다. [ 전 늘 개오동을 보면서 실크블라우스를 생각한답니다. 하느적 하느적 손아귀에 움켜잡으면 한웅큼도 안 될 것같은~~ 콩꼬다리처럼 생긴 길다란 씨방을 달.. 6월의 꽃 2012.06.24
달맞이꽃 외 4점 달맞이꽃 코스모스가 접시꽃처럼 크다. 수레국화 꽃양귀비 페튜니아와 한련화 여름꽃들이라 한복지 포목점처럼 화려하다. 노랑 어리연인가? - 금호강물 속에서- 6월의 꽃 201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