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 이런 색감의 접시꽃은 처음으로 보았다. 은은한 미색이 사람의 맘을 끈다. 접시꽃은 꽃도 크고 밝아서 키우고 싶어 키운적이 있었는데, 벌레도 많이 생기고, 잎에도 흰가루병이 오고 해 접시꽃과 부용꽃은 키우기를 포기한 꽃이다. 이 색의 꽃은 없었다. 어디에서나 제일 많이 보는 접시.. 6월의 꽃 2012.06.07
솔나리( 2012년) 솔나리 홍색이 곱기도 하다. 큰나무 반그늘에서 다소곳하게 꽃을 피워야 제멋이 나는 것을 준서할미네 옥상에서 꽃을 피우다보니 다른 집 옥상에서, 또는 다른 집 계단을 오르락 거리면서, 높으게 놓아 놓으면 꽃을 볼 수 있어, 옥상의 프라스틱 탁자 위에 꽃이 피면 얹어 놓는다. 사진이.. 6월의 꽃 2012.06.05
치자꽃 치자꽃 은은한 노란색 꽃 술과 약간은 도톰한 각진 꽃잎하며 고급스럽게 보이는 꽃입니다. 나무꽃의 격을 갖춘 꽃입니다. 오래 전에 치자나무를 사다 키웠고, 나무도 아주 컸었지요. 열매도 아주 많이 열려서 겨울에도 그냥 두면 또 꽃처럼 노란색의 열매는 이뻤지요. 그 큰나무가 어느 .. 6월의 꽃 2012.06.05
홑왕원추리꽃 아침 10가 채 되지 않은 시각에 모습입니다. 첫날은 한송이, 둘째날은 두송이, 셋째날은 너무도 반가워서 그냥 많이 피었습니다. 꽃이 서북쪽을 향하고 피었습니다. 합창을 하는 새가 되고 싶은가 봅니다. 꽃잎 가쪽으로는 약간의 프릴이 있고, 꽃잎 하나 하나에는 꽃심에서 노란 색을 퍼다 나르고, 꽃.. 6월의 꽃 2011.07.08
문주란 문주란 이 문주란을 키우기 전 두곳에서 얻어 근 7년을 키웠던 문주란이 두 포기 있었다. 꽃몽오리도 생기지 않고, 분주만 계속되어 포기를 잘라 내고, 잘라내고 했더니 나중에서 둥치가 갈라지면서 세 포기로 되기도 하고,( 겨울이면 도자기 큰 화분에 심겨진 것을 실내로 들이고 봄이면 내고) 준서할.. 6월의 꽃 2011.07.04
모감주 나무 나무꽃중에서 여름꽃이다. 이 시기에 어떤 나무꽃이 이렇게 노란색으로 필까? 꽃이 핀 모양이 제 각각이다. 아마도 피어나서 변해 가는 듯 하다. 이 꽃의 열매는 열매주머니가 따로 있고, 그 속에 한개 이상의 흑연가루 색의 열매가 쪼르르 들어 있다. 인도에서는 염주로 만들어 염주 중에는 고가라 한.. 6월의 꽃 2011.07.01
아기원추리 꽃 아기원추리 꽃 원추리꽃 가 쪽으로 프릴이 있는 것을 올 해 처음으로 알았다. 한꺼번에 꽃이 피지 않고, 그저 한송이부터 피어 저녁이면 입 다물고 그 담날에는 또 새로운 꽃이 피어나고...... 아기원추리꽃도 몇가지가 되는 모양이다. 텃밭친구네나 준서할미나 옥상에서 기르는데도 매년 텃밭친구에 .. 6월의 꽃 2011.06.30
꽃치자 꽃 꽃치자꽃 꽃치자 꽃 치자꽃 향기가 너무 진해서 바람 타고 올 때라야 그 향기 찾아 나서고 싶은... 이 흰색의 꽃에서 노란 색을 토해 내는 진노랑에 주황을 섞어 놓은 치자 열매가 열린다. 가을 치자 열매가 익으면 다시 황색의 꽃이 핀듯해서 그 열매 따지 않고 있다. 열매가 초겨울 첫 추위에 얼어 버.. 6월의 꽃 201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