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단지에서 폿트에 심어 놓고 파는 것이다. 자연의 야생화와는 잎사귀가 달랐고, 한 화분에 적어도 5~6개의 꽃대가 피어 있어야 아름다움지 싶어 사지는 않았다.

큰꽃꽃기린 붉은색 큰꽃꽃기린 흰색 2010년도에 두 가지 색을 샀는데, 한가지로만 키가 크고, 가시가 굵어서 닿이면 손가락이 찔리게 되어 만지기가 겁나는 식물이다. 붉은 색은 가시 기둥에서 새 순이 나오기도 해서 새 순을 때어 내어 삽목이 되는데, 흰색은 줄곧 키만 자랐다. 큰꽃 꽃기..

올해 옥상 식구가 된지 4년차이다. 친구가 경북 군위 시골길을 가다 도로 옆 담장 밑에서 뽑아 내는 것을 승용차를 세우고 얻어 왔다면서 나눔을 해 준 꽃이다. 1년차에는 이러다 말라 버리는 것이 아닌가? 싶었고, 3년차인 작년에 몇송이 꽃이 피었지만 번식은 드디었었다. 물 관리도 잘 ..

차이브(Chive) 대파꽃 백합목 백합과 여러 해 살이 풀인 허브 종류입니다. 넉넉하게 보내셔서 이웃 친구와 나눌려고 신문지에 싸 두었는 것을 찍은 사진입니다. 꽃 모양과 꽃색이 아주 곱습니다. 꽃과 잎은 모두 식용 가능하다 하는데, 준서할미는 꽃이 고와서 관상용으로 키우고 싶었던 식..

설란이 피고 지는 것에 빠져서 분홍설란 화분인데 지금 피어 있는 꽃색과 모양이 스탠다드이다. 잎에 흰색 세로줄 무늬가 든 것도 보이는 것을 보면 저 포기에서는 변이종이 필것 같다. 분홍설란의 변이 된 꽃 날씨가 추워서 사 와서 분갈이를 해서 살음 때까지 거실에 두고 보니 이런 변..

카네이션 작은 아이가 가지온 카네이션 꽃은 예쁜 셀로판지로 포장을 하고 예쁜 리본으로 장식을 해 있었다. 향기도 난다. 멀리서 어버이날이라고 다녀간 아이들에게 고마운 맘으로..... 오늘도 친구2명과 화훼단지로 다녀 왔다. 카네이션 꽃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소매보다는 도매로 실..

꽃이 선명하게 담아지지 않았어도 햇빛을 담아내는 이런 모습을 좋아한다 꽃색도 꽃몽오리 색도 곱기도 하다

꽃몽오리의 길이가 긴 것이 먼저 피어 난다. 낱 꽃이 모여서 꽃공이 되고 한꺼번에 피는 것이 아니고, 시차를 두면서 피어 꽃공이 된다. 꽃 안쪽이 흰색은 금방 핀 꽃이고 노란색은 하루나 이틀 전에 핀 꽃이다. 야산에 핀 우리 토종의 인동초 꽃도 흰색은 금방 핀 꽃이고, 노란색은 핀 꽃..

이 작은 꽃들이 어찌나 이쁜지 내 맘을 사로 잡는다. 등심붓꽃은 키워 본적이 없는데, 한 송이 개화기간은 하루라 하는데, 이 원종설란 꽃은 몇일을 간다.

이 자리가 우리집에서는 생명의 자리이다. 주로 겨울에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식물들이 있었던 자리가 몇년째 다육이들 자리가 되었는데, 겨울이면 안방이고, 거실이고, 아이들방이고 식물들이 들어 오니 문갑이나 사방탁자는 겨울에는 제 자리가 없는데, 이번 사온 꽃 피는 식물들은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