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04시 무렵 깨었다.TV를 켜서 채널 돌리다 보니 동물농장을 하고 있었다.경주마로 각종 대회에서, 탄 상금이 2억이 넘었다는 뛰어난 경주마가 경주 중 큰 부상을 입어 다들 안락사를 시켜야 한다는데,그 주인이 큰 돈을 들여서 수술을 했는데도 그냥 일반 말로도 회복되지 못해 그런 말을 데리고 가서 상태에 따라서 활용하기도,안락사 시키기도 하는 곳으로 가서도 결국 마지막인 곳으로 갔다.안락사도 아니고 비참한 자연사를 했다.그곳에는 그런 최후를 맞게 되는 종착지였고, 한 말은 그 말도 경주마였고, 제 구실을 못해서 넘기고 잊고 살았는데 아직도 살아서 그곳에 있다는 소식을 옛 주인과 말을 훈련시키던 사람이듣고 찾아와서 데리고 가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은 끝이 났다.한국에서, 또 세계적으로 명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