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정원에 작년 국화씨앗이 발아 해서 코끼리 마늘 속에 몇포기 보인다.분홍구절초를 닮은, 그냥 국화를 닮은, 목마가렛을 닮은, 잘 자라지 못해서어제는 남편보고 고광나무 분갈이를 했으니 가 쪽으로 흙이 심을만 해서심자고 했다.그러니 남편이 포기도 작은데도 옮겨 심어 놓고 윗쪽 잘라서 그 옆에 삽목을 흙에 바로 했다.밤에 비가 온다고 일기예보는 요란스러운데도 쾌청하고 햇빛은 뜨거웠다.비가 제대로 오면 옮겨 심은 것들이 살음에 도움이 될 것인데. 왼쪽이 제피란서스 로제아 이고, 오른쪽이 하브란서스 체리핑크이다.하브란서스 이 분홍색을 꽃에 붙일 때는 체리핑크라 부른다. 제피란서스 구근을 4월에 심어 주었는데 새싹이 나는 것이 참 드디다.그 중에서 프리퓰리나란 것이 새싹이 제일 많이 나고, 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