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536

2024.5.27의 일상 제피란서스들

옥상정원에  작년 국화씨앗이 발아 해서 코끼리 마늘  속에 몇포기 보인다.분홍구절초를 닮은, 그냥 국화를 닮은, 목마가렛을 닮은,   잘 자라지 못해서어제는 남편보고  고광나무 분갈이를 했으니 가 쪽으로 흙이 심을만 해서심자고 했다.그러니 남편이 포기도 작은데도 옮겨 심어 놓고 윗쪽 잘라서  그 옆에 삽목을 흙에 바로 했다.밤에 비가 온다고 일기예보는 요란스러운데도 쾌청하고 햇빛은 뜨거웠다.비가 제대로 오면 옮겨 심은 것들이 살음에 도움이 될 것인데.  왼쪽이 제피란서스 로제아 이고, 오른쪽이 하브란서스 체리핑크이다.하브란서스 이 분홍색을 꽃에 붙일 때는 체리핑크라 부른다.  제피란서스 구근을 4월에 심어 주었는데  새싹이 나는 것이 참 드디다.그 중에서 프리퓰리나란 것이 새싹이 제일 많이 나고, 꽃도 ..

5월의 꽃 2024.05.27

나도 한 살림

남편의 바위솔 화단에, 불필요한 것을 깎고, 페퍼 질을 하고 니스칠도 하고, 어찌 보면 물개 같기도 한 것이 지난해는 실내에 있었다. 속은 비어 있는 곳이 많아서 작은 옹이가 박혔던 자리에, 바위솔을 한 달 전인가? 심었다. 작은 바위솔을 심었는데, 새끼도 치고, 칼란디바는 꽃까지 피웠다. 이만하면 한 살림이지. 이 붉은 바위솔은 정면이 아니고 측면으로 옹이 자국이 작았다. 핀셋으로 심었더니 한동안 바위솔이 고개를 숙이고 들지 못했다. 이제 모살 이를 끝내고 아가도 있고 처음부터 같이 심었던 이웃도 생기를 찾고, 다들 한살림 착실하다. 생명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살아 갈려 노력한다. 그야말로 꽃상추 꽃상추가 3 포기 꽃상추 말고도 세 가지가 더 있으니 자주 뜯어 먹지 않았더니, 그야말로 꽃이 되었다. 열무..

5월의 꽃 2024.05.22

꽃창포 2024.05.20

사진 1 사진 2자연에서의 꽃창포는 이렇게 꽃대가 많이 올라오고키도 크다.  2020년  5월 옥상정원의 꽃창포꽃 사진 1의 꽃창포는 2009년 6월 5일 부산이기대 산 습지에서 찍은 사진이다. 씨앗을  합천 가야산에서 받아 집에서 발아해서 키우던 사진의 꽃과 꽃의 크기는 별반 차이는 없는데 해풍이 부는 부산이기대 야산의 꽃창포 색은치장을 한 예전 이야기 속의 기생 같고,단연 모든 꽃창포의 색을 누르는 압도적인 꽃색이다. 2022년, 2023년 우연하게 흰색꽃창포 꽃이 피었다.그러더니 겨울월동시 동해로 가버렸다.    2024년 3월 쌀쌀할 때 분갈이를 했다.붓꽃류와 꽃창포류는 분갈이를 하면 꽃을 보기 어려워서일찍 해 본 것인데,이 많은 포기에서 꽃대 5개만 왔다.오래 화분에서 키우니 꽃이 점점 작아  ..

5월의 꽃 2024.05.20

캘리포니아 양귀비와 러브체인

낮에 피었다가 저녁이면꽃송이를 접었다가 다음날 아침이면 다시 핀다.3일쯤 그렇게 하지 싶다.옮겨 심는 것을 싫어해서흙채로 뿌리채로 옮겨도살음하기가 어렵다.남편의 바위정원에 이렇게피기를 기대하고  곁방살이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모종을  남편에게 주었는데어찌 살음을 해서 이렇게 곱게  핀다. 올해 4월 씨앗을 뿌린캘리포니아  양귀비가발아해서 자라고 있다.이럴 때 꽃을 키우는  재미가 배가 된다.바위솔 정원은 상토와 마사토와 아주  약간의흙으로  심었고 그 깊이도 낮다.러브체인이라  하고다른 이름도 있다.분갈이를 할 수 없어서떡잎 손질만 하고 키웠다.겨울 노지월동도  된다.봄에 분갈이를 하면 꽃이 피지 않기도 한다.해서 올해 분갈이 하지 않아서 화분에 뿌리가 꽉 차서 꽃송이가 작다.올  해  더 큰 화분으로..

5월의 꽃 2024.05.18

고추포기 비료 주다

고추포기를 심기 전  늦 가을에 고추대궁이를 제거하고 흙을 부어서 뿌리를 추려 낸다.그때 석회질 비료도 넣고,  겨울 내내 염기  없는 음식물  찌꺼기를 묻어 두었다   4월에 다시 부어서 퇴비도 넣고 골고루 다시 섞어서 담아 두었다 올해는 4월말경에 모를 심었다.거의1달이 지나서 모살이는 마쳤고.이 무렵 비료 요소를 가 쪽으로 놓아 주는데 올해는 요소가 없어서복합비료를 주었다.이 때 비료를 주어야 고추포기가 쑥 자랄 힘을 얻는다.비료를 주기 전, 풀도 뽑아주고 그간에다져 진 흙도 부드럽게 일구어 주고, 아욱잎은 아주 부드럽다.다슬기 된장  아욱국을 끓일것이다.꽃을 즐기는 식물도분갈이 시 거름을 넣어서 흙을 조성해 갑바 위에 수북하게 두고 분갈이를 하면서,  다 쓰면더 섞어서  두고 그 흙으로 분갈이를 ..

5월의 꽃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