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536

병원 화단

병원 화단을 만들어서 키 작은 풀꽃들을 심어 놓았다. 요즘이사 나가면 어디에서도 꽃을 볼 수 있지만 병원정도만 밖 외출만 하는 환자들에게는 이 꽃들이 위안이 될 것이다. 유카 꽃병원 들어 가는 입구에 포기가 크고 여러 포기인 것을 보면 10년도 더 전에 저 자리에 심어졌을 것이다. 병원 앞 버스 정류장이 있는 길 이 병원은 종합병원이라 치유의 정원이라는 장미원도 있다.

5월의 꽃 2024.05.16

백산풍로초

백산풍로초 진분홍색 작은 포트에 심겨진 것을 사서 올해가 3년차이다. 이렇게 피기 시작하면, 6월까지 이어서 피다가 한 여름쉬고 가을에 또 피어난다. 겨울 옥상노지 월동이된다 흰색백산풍로초 친구가 몇촉 주는 것이 3년차이다. 요즘 아침07시이면 가는 야산 자락길이다. 평지보다 약간 경사진 길을 걷고 싶고 산 내음새도 좋고, 30분오르다 내려 오면 집에오면 1시간 코스로 걷는다.

5월의 꽃 2024.05.14

초록이들

오늘이 2024년 5월 13일 먼 데서 화초 오는 속에 풀이 같이 온 것인데 긴병풀이라 하는데, 꽃은 아주 작은 것이고, 잎이 예쁘서 화분에 심어 주었더니 이렇게 멋지게 자란다. 보라색 꽃창포 붓꽃 무리들은 봄에 분갈이를 하면 꽃이 잘 피지 않는다. 화분이라 분갈이를 두해 한 번은 하는데, 섶이 이렇게 좋으면서도 지금 꽃대 2개가 보인다. 연두가 진초록으로 간 때이다.

5월의 꽃 2024.05.13

初夏

초여름 초하의 멋진 표정을 달래 꽃이 보여 준다. 초하는 이 느낌이다. 초석잠 재미로 한 줌 심은 것이 잎이 참이쁘다.멀리서 올해 초봄 온 독일 붓꽃이 이렇게 곱게 피었다. 내 어린 시절 명절 새 옷으로 한복감을 끊어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셨을 때 딱이 분홍도 아니고, 보라도 아닌 이 꽃 비숫한 색의 저고리를 만들어 주신 적도 있다. 와인잔쥐손이 첫 꽃이 피었다. 캉캉치마처럼 꽃이 층을 이루고 핀다. 꽃가지가 늘어지면서 피기에 높게 해 주었다. 시베리안 흰색꽃 아이리스 굴스윙 흰색과 보라색 두 가지가 있는데 포기가 많아도 수북하게 핀 적도 없고, 해마다 서너 송이만 핀다. 지난겨울월동을 할 때 내가 흰색이라 생각했던 화분이 거의 뿌리가 물러지고. 그중 션찮은 이 몇 뿌리를 건졌다 이웃친구가 자기도 새싹이 ..

5월의 꽃 2024.05.12

어버이날 장미원

꽃집 앞에는 카네이션 화분들이 많이도 전시 되어 있었다.                 걸어서 50분거리에 있는 장미원을 다녀 왔다.아파트 촌에 있는 장미원이라  여러  사람들이 즐길수 있는 공간이라 좋다.구청에서   관리를한다.10여년 전 보다는 퇴색 한듯해서  피어 있는 꽃보다   꽃몽오리가 더 많아도 단품들은 찍지도 않았다.장미꽃을 구경하느라고옷차려  입고 화장까지 한 할머니들이 어버이날 놀러 나온 모습도 보였다.

5월의 꽃 2024.05.08

어제는 비 요일

작년 12월 씨앗으로 발아한 어린 소나무 어제 비요일에, 몇가지 국화를 삽목하고, 삽목이 어려운 식물도 몇가지 삽목을 했는데 하루 종일,하루 밤새도록 차분한 비가 와서 삽목에는 맞춤 비 였다. 긴병꽃풀꽃 간병꽃풀은 금전초라 하기도 하는데. 약초이기도 하다고, 들깨가 다섯 포기정도만 세우고 어느정도 자라면 반찬을 해야지 하고 많이 뿌렸더니. 무 새순을 먹으려고. 무 씨앗을 뿌렸다. 금화규 씨앗 발아 친구가 카톡방에 올린 제라늄 꽃

5월의 꽃 2024.05.06

5월 그 빛나는 계절

5월은 그 특별함으로 5월 그 빛나는 계절이라 애칭으로 부른다. 삽목을 한지 3년 차 외대로 키우는 서양 붉은 병꽃이 피었다. 저그들 에미는 벌써 꽃 피울 때. 올해 나도 꽃을 피우자 하고 조바심을 내었을 것이다. 나는 조바심을 많이 내었을 것이라 적고 보니 조바심은 그 자체가 간절해서 많이란 표현은 아니다 싶어서 바꾸었다. 꽃도 꽃이지만 잎사귀가 너무 싱싱하다. 남편이, 옥상정원에 화분이 아니고 바위솔 화단을 만들었다. 튼튼한 받침대 위에 뚜겁게 비닐을 깔고. 상토와 잔 마사토를 얹고 바위솔을 심었다. 아직은 바위솔도 꽉 차지 않아서 어느 날은 카라 구근 2개를, 어느 날은 빈카 한가닥을, 어느 날은 백화등 어린 포기를, 또 캘리포니아양귀비 아주 작은 것을 심어 볼래요? 어느 듯 자라서 꽃대를 올렸다...

5월의 꽃 2024.05.04

5월의 꽃 클레마티스 와쇼니케

클라티스와쇼니케 꽃 크고 색 무게감 있으면서도 밝고, 내가 클라미티스를 보내버린 것이 5가지인데 그런 일 없이 해마다 멋지게 꽃 피우고 칭찬도 하고 고맙다고도 하고, 오늘 아침도 그리 했다. 서쪽으로 햇빛을 많이 받는지? 서쪽으로 이렇게 많이 피었다.꽃이 피어나는 것이 시차가 있어서 꽃 모양이 각각이고, 꽃 색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아마도 밤에 사람들이 없을 때 새들처럼 재재거리지 싶다. 하늘 향해 더 높이 더 높이 꽃이 피어나는 것이 시차가 있어서 꽃 모양이 각각이고, 꽃 색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아마도 밤에 사람들이 없을 때 새들처럼 재재 그리지 싶다. 여러 가닥의 줄기가 덤불을 이루고 지지대 3개 꽃아 주었더니 타 오르다 더 오르지 못하니 아래로 처지면서, 꽃덤불을 이루면서 피고 있다. 가로로 ..

5월의 꽃 2024.05.04

옥상에는 꽃이피고 새싹도 자라고 모종도 살음하느라 바쁘다

수레국화   작약이 필듯말듯 오래 걸리더니 두 송이만 피었다.  클레마티스 오쇼니깨 꽃은 큼직하고 많이 피고.색감매력 적이고 한창 피는 중이다. 꽃보다 잎이라는 유럽제라늄은 잎이 개성적이다.잎만 보아도 매력적이라샀는데  꽃까지 얌전하니 이쁘다.  뱀무 홑꽃재작년은 뱀무 겹꽃을 키웠는데월동이 된다더니 가 버렸고,올해는 색은 밝고 화려하고,꽃은 작고,꽃이 없을 때는 잎만 보아도 이쁘다.

5월의 꽃 2024.05.03

제피란서스 카리나타

제피란 서스를 키우면 제피란서스 카리나타를 제일 많이들 키웁니다. 저가 25년도 전에 서문시장의 꽃장수에게 사올 때는 중국란이라 하기도 하고, 아주 이쁘다고 기생란이라 하기도 한다면서 사 왔었지요. 이제는 많이 키워서 25년전의 귀한 꽃 대접은 못 받아도, 구근이 묵은 것은 한 구근에서 1년에 3번 정도 꽃대가 올라 오고, 꽃색이 환하고, 아직도 우리 옥상정원에서는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아래 사진 3장은 지난 날의 사진이다. 올 해는 봄이 윤이월까지 있어 냉해로 잎이 늦게 나왔기에 긴 잎과 멋지게 어울림은 못 했다.

5월의 꽃 202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