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피었다가 저녁이면
꽃송이를 접었다가
다음날 아침이면 다시 핀다.
3일쯤 그렇게 하지 싶다.
옮겨 심는 것을 싫어해서
흙채로 뿌리채로 옮겨도
살음하기가 어렵다.
남편의 바위정원에 이렇게
피기를 기대하고 곁방살이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모종을 남편에게 주었는데
어찌 살음을 해서 이렇게 곱게 핀다.
올해 4월 씨앗을 뿌린
캘리포니아 양귀비가
발아해서 자라고 있다.
이럴 때 꽃을 키우는 재미가 배가 된다.
바위솔 정원은 상토와 마사토와 아주 약간의
흙으로 심었고 그 깊이도 낮다.
러브체인이라 하고
다른 이름도 있다.
분갈이를 할 수 없어서
떡잎 손질만 하고 키웠다.
겨울 노지월동도 된다.
봄에 분갈이를 하면 꽃이 피지 않기도 한다.
해서 올해 분갈이 하지 않아서 화분에 뿌리가 꽉 차서 꽃송이가 작다.
올 해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 해서 내년에
이쁘게 꽃을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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