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장만 보시는 분은 의아해 하시겠지만, 재래시장에서는 동태로 포를 바로 뜹니다. 동태포를 뜨고 남은. 별로 동태살은 먹을 것이 없어 보이는, 어제의 동태는 좀은 작아도 그래서 더 맛이 있는 크기가 들어 왔다고 세마리에 15.000원이라 해서 그 세마리 포 뜨고 남은 것과, 동태 한마리 찌개거리로 손질하고, 어제는 늦어서 못하고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오늘 저녁 식사에 끓였습니다. 멸치 육수에 무,양파, 디포리, 약간 굵은 건멸치를 넣어 끓였지요. 보통은 건표고가 들어 갑니다. 무가 밭에서 뽑아 자경농이 팔러 나온 것이라 아주 연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무는 작아서 1, 대파2, 양파1, 마늘,고추가루는 약간만, 생선 찌개는 혹시 안 익었으면 어쩌나? 할 정도만 끓이면 그 때가 맛이 있습니다. 포 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