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박 가시박이다. 꽃몽오리가 모여 있었다. 다음 기회에 잘 담아 와야 겠다. 들일을 끝내고, 같이 간 친구네가 가고 있어 공들여 담지 못했다. 쉽게 담아지지 않았다. 올망졸망 모여 있던 꽃몽오리가 꽃이 피어 지고난 후 저런 열매가 열렸다. 잎은 박(바가지 박) 하고 비슷했는데, 잎도 작고 꽃이 달라서 들.. 9월의 꽃 2008.09.09
박하 그렇게 개체가 많지 않았다. 방천 둑 돌 틈에서 올라온 모습이다. 나비가 팔랑팔랑 날아 다니고, 짝짓기를 할려해서 카메라를 고정했더니 날아가 버렸다. 9월의 꽃 2008.09.09
취나물꽃이 피고, 지고.... 7월에 피기 시작한 꽃이 참도 오래도록 핀다 생각했다. 그렇기도 하고, 매일 물을 두번, 세번 주면서도 몰랐던 것은 꽃대가 하나씩 더 올라왔던 것이다. 작년 늦가을에 심었고, 봄을 지나서 초여름에 한포기씩 더 올라 왔었는데, 그 포기에서도 꽃대가 새로 올라와 저렇게 꽃이 피는 것이다. 대궁이가 .. 9월의 꽃 2008.09.07
옥상의 녹색 무 조선배추 케일 상추 쑥갓 모여 있는채소 배암차즈기 달래 봄에 올라온 달래를 딱한번 생저러기로 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복숭아 나무 밑에도 조금 있고, 합하면 그렇다. 저 중 굵은 것은 뿌리가 달래로서는 아주 굵은 것이다. 작은 것을 먹고, 굵은 것을 씨를 받으려고 그냥 두면 씨가 맺히고, 작은.. 9월의 꽃 2008.09.07
들꽃의 매력 1 갯메꽃 5월에 제주도에 갔을 때 바닷가 언덕에 피었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였는데, 바람때문인지, 덩굴이 땅에 붙어 있었고, 잎은 두꺼웠다. 꽃도 메꽃보다 두꺼웠다. 바닷바람에도 견디어야 하니 적응되었을 것이다. 애기메꽃 등산을 가 산에서 담아온 것이다. 흰색이었고,잎이 뾰족한것이 잎도 큰.. 8월의 꽃 2008.09.07
수까치깨와 디카놀이 그리 크지 않은 저 화분에 씨를 뿌렸고, 한포기를 다른 화분에 옮겨 심고, 나머지 중 조금 뽑아 내고 저 화분에 10포기도 넘게 그냥 키웠다. 흙이야 적겠지만, 들에서 옆에 옆에 붙어서도 자랄것 같아 그냥 두고 보고 싶었다. 그런데 그런데 놀랍게도 한포기가 가지가 벌어진 모양처럼, 그 여러포기가 저.. 9월의 꽃 2008.09.05
돌콩꽃 주위에 억새가 있으면 억새를 감고 올라가기에, 아주 높은곳까지 돌콩덩굴이 올라간다. 주위에 작은 풀들이 있으면 또 그 풀들을 감고 옆으로 퍼지고, 그런데 작은 풀꽃이 꽃도 아름답고, 생명력도 강하기도 하다. 8월의 꽃 200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