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팝 공조팝 공조팝은 꽃대 하나에 공처럼 동글동글 모여서 핍니다. 아침 07시 이전의 사진입니다. 꽃이 피고 난 뒤는 벽 바로 앞에 자기 자리가 있는데, 꽃이 피고 있어서 몇일전 낑낑 무거운 것을 이렇게 꽃 피기까지 폭염에 옥상에서 견디었고, 강추위도 견디었고, 그 대견함에, 당당하게 높.. 4월의 꽃 2017.04.27
흰색빈도리 - 2017년- 흰색빈도리 안개꽃은 초화이고, 흰색빈도리는 그 가지가 잎 사귀 다 떨어지고, 바짝 마른가지로 노지 겨울 월동을 한다. 그래서 그런지 초화인 안개꽃보다 훨씬 단단하다. 옥상 위에서 밑으로 문을 여는 창고가 있었으면 싶다. 그럴 수 없으니 하는 말이고, 이리 저리 돌려서 사진을 찍는.. 4월의 꽃 2017.04.25
화분에 돌미나리 키우기 위 미나리는 2년 전 들에 쑥을 캐러 갔다가 농로 위 제법 높이가 있는 둑에서 칼을 깊이 넣어서 한 줌 캐 온 것을 심어 올 해가 3년차? 가 되지 싶다. 몇년 전에도 기르다 1년에 세번 쯤 엎어서 다시 심지 않으면 엉키고, 흙에는 거름기가 없어서 나물도 잘 자라지도 않고, 부드럽지도 않아서.. 4월의 꽃 2017.04.24
꽃 필 자리 꽃 필 자리 왼쪽은 은행잎조팝, 오른쪽은 공조팝 꽃이 지고 난 후 자라고 월동한 자리는 따로 있습니다. 꽃이 필 때면 맘껏 꽃가지를 뻗고, 쥔장처럼 당당하라고 자리를 옮겨 줍니다. 오늘 오전 중에는 그 일을 했습니다. 농담이 다른 녹색이 참 보기 좋습니다. 꽃만 아름답고, 이쁜 것이 .. 4월의 꽃 2017.04.23
??? 구근 꽃입니다. 색도 꽃잎도, 꽃술도 신비스런 느낌인데, 꽃대의 꽃이 한꺼번에 피는 것이 아니라, 아래로부터 순차적으로 피어 오릅니다. 2~3개 이었지 싶은데 올 해는 구근 한 포기만 살아 남았고, 그 구근 한 포기에서 꽃대 두개가 올라 왔습니다. 귀한 꽃입니다.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 4월의 꽃 2017.04.23
매발톱 꽃술, 꽃받침,꽃의 생김 다 새옷 차려 입고, 사쁜이 마루에서 내려 서는 듯 상기된 표정스럽 곱다. 이 사진 한 장에 활짝 핀 모습, 피어 날 준비를 하는 모습, 뾰죡하니 입이 열리는 꽃몽오리, 여러 모습이 담겨 있다. 오늘 아침의 모습이다. 매발톱 붉은보라 매발톱은 변이를 잘 한다고 하.. 4월의 꽃 2017.04.23
멀리서 온 먹거리들로, 이웃 친구는 늘 바쁘니 나눌 것이 있어도 내가 들고 가서 준다. 가는 핑계거리는 늘 차고 넘친다. 아기들 보고 싶어서, 커피 한 잔 하러, (그집) 옥상의 꽃을 보러, 마트가자, 시장가자. 월요시장 가자, 그러다 전화를 걸어서 뭐하는데, 잠시 왔다 갈 수 있겠나? 하면 뭔 일이 있나보다 하고, .. 4월의 꽃 2017.04.22
2017년 현관 앞 화분들 정리 바닥에 플라스틱 화분받침대를 놓고, 1단, 낮은 알미늄샷시 화분받침대에 놓고,2단, 높은 알미늄 샷시 화분받침대에 놓고, 3단, 잘 익은 복숭아 빛깔의 겹명자가 피었던 화분을 올리고, 개화 하는 중이라 날비를 피해 여린 노란할미꽃 작은 화분은 내려 놓았다 올리고, 뒷 집 형님께, 차이.. 4월의 꽃 2017.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