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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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

20240런  11월  24일  월요일마늘은 까서 씻어서 물기 빼고 광목보에  널어 수분기  말리고김치통에  담아  김치냉장고에 보관했고,생강이 올해는 김장  때와는 상관없는 일찍 500g으로 보이계 담아2.000원을 했는데  생강술도 만들 절호의  생강 가격인데 내가 손질할 여유가 없어 사지 못했다.어제 월요시장을 간 것은 생강을 사러 갔는데 일찍 출하한 물기 많은생강들을 냉장창고에 잠자다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네 곳에서 팔았는데 1Kg으로 담아 놓고 6.000원 ~ 7.000원을 했다.못 사면 전철을 환승해서 가는 칠성시장으로 가서 김장에 필요한부재료 사는 시장을 바꾸자 하면서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동네 재래시장  속길로 들어갔더니,제철에 캔 황토생강이  만지니부딪치는 소리까지 나는 맘에 드는 생강을 ..

샘물 2024.11.26

성우이야기

9살 성우를 어제 이웃친구 집에가서 만났습니다.준서할미는 여전히 공손하게 폴더 인사를 했고 성우도 엎드려 게임을 하다 벌떡 일어나 배꼽인사를 했습니다.그러고는 할머니 우리 엄마가 훌륭해요라고.할머니도 안다 너희 엄마 나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하면서승우엄마를 서서 안아 주었습니다.하늘이 엄마와 동갑이고 그 아이들이 중2학년 때부터 보아 왔습니다.언제 어디서나 자기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은 도와주고,결혼한 새댁 1년 차에 시부모님 생신을 자기 집에서 잡채와 미역국은 친정엄마에게 배우고회는 포항에서 시키고,중국집에서도 배달음식 시키고그렇게 두 분의 생신상을 차리고손위 시누이 세분을 오라 하고참으로 기특한 사람입니다.시누들에게 다달이 돈을 모으자 해서는 시댁에 전자제품을 새로 장만해 드리기도 하고,생신 때 ..

샘물 2024.11.25

소고기 국

김장도 해야 하고 내가 일도 척척 쳐낼 정도에도 모자라고,양지 사다 놓은 것으로 육개장을 끓였다.흰색소국이 변색을 하는 중입니다.채소만 해도 큰 무 1.대파 1단, 표고, 숙주나물,소고기와 표고버섯과 무를 같이 넣고 삶고, 토란대 물에 불렸다세 번 씻고, 고사리는 냉동실에손질해둔 것이 있고,숙주나물 대파는 삶아 건지고,소고기도 건져서 결대로 칼로 썰고.소고기는 집간장과 고춧가루 넣고무쳐 두고,삶은 무 썰고,숙주나물도 칼질을 넣고,대파 데친 것도 썰고,채소는 채소대로 섞어서 집간장.고춧가루로 무치고,고기 삶아낸 국물에 넣어 끓였다.하다 보니 사진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총각무 김치가 맛이 들었고,육개장은 소고기 뭇국보다 맛이진국이니 김장 준비 하면서반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다.

샘물 2024.11.25

복 많은 아기의 태어남

나는 내 옆자리 옆에 6개월차로 보이는 아기를 보았다.앞으로 안게 된 띠로 아기는 엄마 품속에서 내 옆 사람의 스카프에손을 댔다.살짝살짝 대 보더니 새액 미소 짓는다.가끔 내가 바라보고 있으니 나에게도 눈길을 보내고,전철역 안내방송이 나오고사람들이 문쪽으로 움직이는데아기의 미소가 커져서 문쪽으로보니 어느 할머니가 환하게웃으시니 따라 웃었다.옆의 스카프 할머니가 내리면서건강하게 잘 커라 할 때도 미소지었다.내가 바로 옆자리가 되니 고개를 돌려 버리고 엄마 품에 꼭 밀착했다.그러더니 그 잠깐 사이에 나름나름 익히고 새액 미소 지었다.전철에서 아기를 만나기는 하늘의 별 따기가 되었다.방금 읽은 한 줄 뉴스에 서울에서부부가 전철 프랫트폼에서 급하게 출산을 할듯하니.멀리서 대학생 두 명이 보고..

샘물 2024.11.25

점심에 밥 먹기

지인들 중에는 아침밥 먹는 시간과저녁 먹는 시간을 조절해서 하루 두 끼니만 처음 시작 해서 얼마간은배가 고팠는데 습관이 되니 괜찮더라고 했다.그래서 체중 조절도 되고 세끼니먹고 속 더부럭 한 것도 없다고.우리는 2년 전부터 점심을 간편식으로 밥상은 차리지 않으니저녁밥 먹을 때 속이 더부럭 할 때도 없고 좋다.내가 식사량이 적은 사람이라 적게 먹는다고 남편이 걱정을 하는데,치과 치료 시 친구들이 얼굴이 핼쑥해서 아픈데 있나?하면 치과 치료 한다고 제대로 못 먹어서 그렇다고들 했다.나는 여기서 체중이 더 빠지면 안 된다 싶어서 소고기 죽을 끓여서 하루 세 번씩 먹었는데체중이 줄지 않아 다행이었다.그 전 날 저녁밥 먹고치우다가 단지 무엇을 들려고 팔을 올렸을 뿐인데 질색을 하게 오른쪽 팔이 아..

샘물 2024.11.24

공공일자리

이바지 음식을 같이 했던 친구는 이바지 음식을 배우면서 알게 되었습니다.전업주부였고 그 당시 집에큰일이 지나가 맘을 안정시켜볼까 하고 이바지 음식을 배우러나왔다 했습니다.우리가 이바지 음식 강좌가 끝나고.한식조리사를, 그리고는 복어를,. 중식, 일식, 양식을 연이서 자격증을 취득 했습니다.그러다 가진 자격증이 많으니 취업을 해볼까?하고 알아보았더니 그 해가 취업을 새로 할 수 있는 마지막 해였고, 취업을 해서는 수년을 재 취업은 된다고 했습니다.원체 손이 빠른 사람인데 어느 요양병원 조리실에 영양사 1명에조리사 자격증 가진 1명이고,자격증 없는 사람이 더 있다 했었습니다.아침밥부터 점심, 저녁밥까지하기에 거의 새벽처럼 출근을하더니 몇 년이 지나고,팔목이 탈이 나서 일을 그만두었습니다.그렇게 수년이..

샘물 2024.11.24

쌀값이 올랐다

김장준비를 하는데 아직 시골쌀이배달되지 않았는데 찹쌀이500g 정도 남아서 전철 타고 큰 마트로 갔다.(찹쌀풀용)4Kg 찹쌀을 1+1 행사로 자주 파는 곳이라 잠시 갔다 오자 하고 갔더니 2.5Kg을 1+1로 햇찹쌀을 팔고 가격은 그대로 이니 값이 많이 올라 간 것이다.1+1이라 해도 내가 20Kg 포대기로 사는 값보다 비싸서 친구에게 2Kg을 받았다.뉴스에 쌀값이 오른다 했고,60대 지인이 당진에서 벼농사를크게 하는데 자기가 평생 논농사 하는데 올해 같았던 적은 없었다 했다.폭염으로 벼 꽃이 피고 서서히 알갱이가 차 오르고 그 뒤 또 서서히 익어야 하는데,폭염으로 알갱이가 덜 차서 벼가 익기 시작해서 쌀 낟알이 작고,곡수가 반정도밖에 안된다고,이런 현상은 평생농사 중 처음 있는 일이라 ..

샘물 202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