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지키고 사셨던 막내 삼촌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장례식에 참석하고 올 것이라 하루 전 준비해서갔었더니 숙모님은 쓰러지셔서 울산대병원으로 가시고 안 계시고,4남매 아이들은 맏이가 나하고 열두 살 차이이니.유대감은 없는데 각자자기들 손님맞이 하느라 비쭉 인사하는둥만등 하고는 나 혼자 앉아 있었다.그날이 돌아가시고 이틀째라집성촌 고향으로 십여 리 길이고 버스들도 다니고 초상날 오신다고.하루 전 다녀들 가시고.친척들도 없었다.그래서 빈소에 인사드리고 기차역이 가까워서 그날로돌아오면서, 그날이 오일장날이라 보리수나무 묘목 2개 사들고 왔다.그래도 막내숙모가 계시니내가 몇 년 살았던 아버지 고향이라 그리고 선산도.있어 허무하지는 않았다.그랬는데 이번 숙모님 모바일 부고장을 받고는 아예 초상에 참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