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2025/12/24 2

아기의 사람 알아가기

이웃친구의 아들의 아기가100일이 오늘이지 싶다.친정에서 있다가 병원에서 아기를 낳고,조리원을 거쳐 친정집에서조리를 하다가,친가와 빗겨 마주 보는 곳에살림집을 차려서 생후 20여일 되어 저그 살림집으로 왔다.별 할 것 없는 거 같아도 새살림 들인 것들 정리 정돈한다고,오전 중에 할머니집에 와 있다가는 저녁에 저그들 집으로 갔고, 그렇게 할머니와 있게 되니.촉감으로 할머니 품과 매만지는 것을 알아지는 듯했다.그러다가 음성을 알게 되고.요즘은 어렴풋이 얼굴도 아는듯했다.아기 엄마가 미국에 살다가임신하고 일한곳에서 퇴직을 하고 한국으로 나왔는데.며칠 전 볼일이 생겨 미국에 가고,아빠가 목욕시키고, 아기는 데리고 놀다가 아기 침대에서 잠자고.할머니 집으로 올 때는 아기젖병에 정량을 맞춘분유 넣은 ..

샘물 2025.12.24

특별한 팥죽

날씨는 쌀쌀하고.집콕을 20일부터 하는 중에,21일 동지팥죽 새알 만들 쌀 담가둔 것을 갈러 방안 간에다녀와서는 동짓날을 하루앞두고 쌀을 갈아 왔으니 추우니 따뜻한 팥죽으로저녁을 먹자 하고,쌀 갈아 와서 팥 삶고,쌀가루 반죽하고,남편이 야산 걷기 갔다 왔을때 팥삶은 냄비 가스불에서 바로 내렸으니 뜨거워서 큰 국자에 팥 올려 밀고 있었다.남편이 오늘은 팥 거르지 말고.통팥도 있게 쌀은 넣지 말고새알만 넣고 죽 끓이자고 했습니다.남편은 팥죽을 진하게 끓이는 것을 좋아해서 우리 집 팥죽은진합니다. 어째 좀 이상하기는 해도둘이서 먹는 것이니 그렇게팥죽을 끓였지요.팥물이 진한데 쌀이 없이새알만 있으니 더 진하고 맛이 있었습니다.찬 팥죽 전자레인지 데워 먹을 때도 쌀이 들어가 퍼진 것이 없으니 죽..

샘물 202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