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2024/05 31

꽃창포 2024.05.20

사진 1 사진 2자연에서의 꽃창포는 이렇게 꽃대가 많이 올라오고키도 크다.  2020년  5월 옥상정원의 꽃창포꽃 사진 1의 꽃창포는 2009년 6월 5일 부산이기대 산 습지에서 찍은 사진이다. 씨앗을  합천 가야산에서 받아 집에서 발아해서 키우던 사진의 꽃과 꽃의 크기는 별반 차이는 없는데 해풍이 부는 부산이기대 야산의 꽃창포 색은치장을 한 예전 이야기 속의 기생 같고,단연 모든 꽃창포의 색을 누르는 압도적인 꽃색이다. 2022년, 2023년 우연하게 흰색꽃창포 꽃이 피었다.그러더니 겨울월동시 동해로 가버렸다.    2024년 3월 쌀쌀할 때 분갈이를 했다.붓꽃류와 꽃창포류는 분갈이를 하면 꽃을 보기 어려워서일찍 해 본 것인데,이 많은 포기에서 꽃대 5개만 왔다.오래 화분에서 키우니 꽃이 점점 작아  ..

5월의 꽃 2024.05.20

캘리포니아 양귀비와 러브체인

낮에 피었다가 저녁이면꽃송이를 접었다가 다음날 아침이면 다시 핀다.3일쯤 그렇게 하지 싶다.옮겨 심는 것을 싫어해서흙채로 뿌리채로 옮겨도살음하기가 어렵다.남편의 바위정원에 이렇게피기를 기대하고  곁방살이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모종을  남편에게 주었는데어찌 살음을 해서 이렇게 곱게  핀다. 올해 4월 씨앗을 뿌린캘리포니아  양귀비가발아해서 자라고 있다.이럴 때 꽃을 키우는  재미가 배가 된다.바위솔 정원은 상토와 마사토와 아주  약간의흙으로  심었고 그 깊이도 낮다.러브체인이라  하고다른 이름도 있다.분갈이를 할 수 없어서떡잎 손질만 하고 키웠다.겨울 노지월동도  된다.봄에 분갈이를 하면 꽃이 피지 않기도 한다.해서 올해 분갈이 하지 않아서 화분에 뿌리가 꽉 차서 꽃송이가 작다.올  해  더 큰 화분으로..

5월의 꽃 2024.05.18

고추포기 비료 주다

고추포기를 심기 전  늦 가을에 고추대궁이를 제거하고 흙을 부어서 뿌리를 추려 낸다.그때 석회질 비료도 넣고,  겨울 내내 염기  없는 음식물  찌꺼기를 묻어 두었다   4월에 다시 부어서 퇴비도 넣고 골고루 다시 섞어서 담아 두었다 올해는 4월말경에 모를 심었다.거의1달이 지나서 모살이는 마쳤고.이 무렵 비료 요소를 가 쪽으로 놓아 주는데 올해는 요소가 없어서복합비료를 주었다.이 때 비료를 주어야 고추포기가 쑥 자랄 힘을 얻는다.비료를 주기 전, 풀도 뽑아주고 그간에다져 진 흙도 부드럽게 일구어 주고, 아욱잎은 아주 부드럽다.다슬기 된장  아욱국을 끓일것이다.꽃을 즐기는 식물도분갈이 시 거름을 넣어서 흙을 조성해 갑바 위에 수북하게 두고 분갈이를 하면서,  다 쓰면더 섞어서  두고 그 흙으로 분갈이를 ..

5월의 꽃 2024.05.18

KTX타고, 부산시티버스 타고

꽃 친구들 4명과 KTX를 타고 부산을 갔다.부산역에 내려서 역광장 옆으로  가서 부산 시티버스  오렌지 라인  다대포아미동을 거쳐 국제시장 앞에서도 거쳐곳곳에 내렸다 구경을 하고는 1시간 있으면  다음차가 오는데 그때 다시 타면 되었다.갔다 온 친구들이  부산 가서  시티버스 타고구경하고 왔다고만 해서관광할 곳에 정차시켜돌아서 다시 차를 탈 수있고, 그   허락된 시간을못 지키면 다음 차를 타는 줄 알았다한번 내리면 버스는 떠나고1시간 뒤에 오는 다른 버스를 타야 하는 것이맹점이었다.  이 큰 건물  도로 건너에서부산시티  버스를 탄다.위의 사진들은 송도해수욕장에 내려 해상 위로 왕복 케이블카를탄 것들이다.내려서 바다 위로 철지지대와 철망으로 된 멀리서 보기에는 무섭게 보였는데 실제는 무섭지 않은 다리..

여행 2024.05.18

병원 화단

병원 화단을 만들어서 키 작은 풀꽃들을 심어 놓았다. 요즘이사 나가면 어디에서도 꽃을 볼 수 있지만 병원정도만 밖 외출만 하는 환자들에게는 이 꽃들이 위안이 될 것이다. 유카 꽃병원 들어 가는 입구에 포기가 크고 여러 포기인 것을 보면 10년도 더 전에 저 자리에 심어졌을 것이다. 병원 앞 버스 정류장이 있는 길 이 병원은 종합병원이라 치유의 정원이라는 장미원도 있다.

5월의 꽃 2024.05.16

아침밥을 짓는다.

남편이 며칠간 페인트 보수 작업을 혼자 해서 딱 내가 외출할 일이 있을 때 해서 도와 주지도 못하고 노동일을 했다. 이 돼지고기가 백두대간이란 메이커 고기인데 조금 비싸도 맛이 있어 할인 하는 때 사고, 시간을 오전 일찍 이라야 살 수 있어 사 온다. 3팩이 4근이 충분했고, 갈비뼈를 손으로 잡고 먹어야 되게 손질 한 것이다. 양념을 해서 냉장고에 둔 것이 2일 후이고 저녁 식사에 두 번을 했다. 남편이 두 번 다 맛나게 자셨다. 무 씨를 뿌려 본잎이 겨우 나오는 것을 생채로 놓았다. 쌈장으로 만들지 않고, 보리 막장, 발효보리로 담근 된장, 마늘고추장을 한 그릇에 담고 아무런 양념은 하지 않고 상에 놓았는데 남편이 세 가지를 다 맛나게 자셨다. 집 된장 초겨울에 손 보아 놓은 것도 맛이 들어 된장찌개를..

샘물 2024.05.15

꽃을 나누는 정

외사촌 동생은 내가 그 아이 어렸을 적 같이 살아서 안 보면 잊고 살고 보면 정이 나는 남동생이다. 올 4월에 외사촌 자매와 우리 자매가 경주로 갔을 때 우리가 잡은 숙소에서 하릇밤을 묵고 불국사 후원의 겹벗꽃을 보고 점심식사는 자기 집에 와서 드시라는 연락이 와서 갔었다. 갔더니 동생이 아침 일찍 감포 바닷가 단골 횟집에서 회를 뜨 왔다면서, 화기애애한 점심을 먹었다. 동생을 보고 감포가 (경주에서) 먼데 그곳까지 갔더냐? 터널이 생겨서 가까워졌어요라고, 동생은 커피매니아여서 원두를 뽂아서 내리는 커피가 아주 맛나는데. 경주 석굴암이 있는 산 밑이라 공기가 아주 맑은 전원 주택지이라 호사를 한 날이였다. 작년의 우리 집 카라꽃 아직도 나는 카라꽃 구근을 키우다 녹아 버린 경험이 있어 늘 위태위태 하다...

샘물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