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여행

KTX타고, 부산시티버스 타고

이쁜준서 2024. 5. 18. 03:36

 

 

 

 

 

 

 

꽃 친구들 4명과 KTX를 타고 부산을 갔다.
부산역에 내려서 역광장 옆으로  가서 부산 시티
버스  오렌지 라인  다대포
아미동을 거쳐 국제시장 앞에서도 거쳐
곳곳에 내렸다 구경을 하고는 1시간 있으면  다음차가 오는데 그때 다시 타면 되었다.

갔다 온 친구들이  부산 가서  시티버스 타고
구경하고 왔다고만 해서
관광할 곳에 정차시켜
돌아서 다시 차를 탈 수
있고, 그   허락된 시간을
못 지키면 다음 차를 타는 줄 알았다

한번 내리면 버스는 떠나고
1시간 뒤에 오는 다른 버스를 타야 하는 것이
맹점이었다.

 

 

이 큰 건물  도로 건너에서
부산시티  버스를 탄다.

위의 사진들은 송도해수욕장에 내려
해상 위로 왕복 케이블카를
탄 것들이다.

내려서 바다 위로 철지지대와 철망으로 된 멀리서 보기에는 무섭게 보였는데 실제는 무섭지 않은 다리도  걸어 보았고,
다시 타고 내렸던 장소에서 내려서   전복죽을 사 먹었다.
1시간에 다 하고
그 다음 버스를 타고,
다대포에 내렸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바닷물은 파도가 치고,

특별하게 많은 비가 온 것도 아니고,  왜 바닷물이 이런 색일까?

해수욕장이란 팻말도 있었으니 해수욕장 개장하고 그 철에는 맑은 물일까?

 

 

모래사장은 아주 고운 모래가  색은 약간 잿빛이었고, 고운 물결무늬가 있고,
단단해서 신발에 모래가 들어가지 않았다.

 

바다도 광활했고, 파도도 멋졌고,
모래 사장도 넓어서 가슴이 확 트였다.
모래사장을 나와서 소나무 숲에서 잠시 앉아 커피를 마셨다.

 

 

큰 분수  광장은 분수가 올라 올 때는 분수 속에서 체험이 되는 곳이고.
여름 해수욕장이 개장되면 인기 있는  장소이지 싶었다.
마침 우리가  돌아 나오는데 분수가  작동하는 시간이라 볼 수 있었다.

다대포에는,
부산역으로 가는 전철이 있었고. 여기서 1시간을 보내고.
다시 부산시티버스를 타니
별 구경할 것도 없는  낙동강물과  바다가 합수되는 을숙도가 있는 곳을 돌아서

또 돌아서 한참 시간을 허비하고 내리는 정류장은  국제시장 앞이었는데  너무 시간이 흘렀고

기차  타는 시간이 임박해서 국제시장에 내리지  않았다.

우리가  탄 오렌지 코스에는 감천벽화 마을도 있었지만  

너무 높아서 부산시티관광버스는 못간다고 내려서 마을버스를 타고 가라 했고,

괜히 시티버스  2만 원을 주고 타지 말고  전철을 타고  다대포 구경을 하고
국제시장으로 가서 구경하고 먹고 자갈치로 갔어야 했다.

부산시티버스가   1호차 시간이 09시25분부터이고
1시간 간격으로 있으니   부산도착  시간을  맞추면 차를 눈앞에서 놓치고
1시간을 기다리는 일을 겪지 않을 것이다.

부산시티 버스는 예매는 아니고 현장에서 차를 타기 전  승차비를 주고   타고,
해운대 쪽,  

태종대 쪽,
다대포 쪽 3개의 라인이
배차 간격은 1시간이었다.

부산시티버스 승강장 맞은편,
큰어묵회사  전시  판매장이 있어 사서 현장에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기도 하고,
포장된 것을 사 오기도 했다.
집에 돌아오니 19시 40분 경이였다.

한창 등산을  다니던 시절
팔공산이나 앞산 시내버스를 타고  다녀  온 듯한 시간이 걸렸을 뿐이였다.

다음 여행은 대만으로 가자 했다.
지금은 대만이 습하고  덥다고 가을에 가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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