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팔꽃들은 원예용이 아니고, 야생의 가을이면 피는 나팔꽃입니다. 보라색꽃은 눈으로 볼 때는 붉은 꽃만큼 많았는데, 사진으로는 그렇지가 않네요. 아파트 모델 하우스가 있는 곳인데, 자연석 큰 바위급으로 축대를 만들고, 그 위에 핀 나팔꽃입니다. 그래 그래 봄부터 포기 발아해서 그 폭염의 여름, 긴 가뭄을 견디고, 9월들어 적당하게 비도 간간이 오고 고생한 표티 없이 아름답게 피었구나. 장하다 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알리아 색이 이렇게 곱습니다. 1 5일정도 지나니 꽃송이가 커지면서 색은 옆어졌습니다. 1 저 위 1의 다알리아와 같은 송이 입니다. 윗쪽 1의 꽃이 피었을 때는 피지 않았었는데, 그간에 앳된 유치원생의 맑은 미소 같은 꽃이 피었습니다. 폰으로 보시는 분들은 하나도 줄이지 않아도 같은 ..